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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악관, ‘코로나19 백신 1억 1천 회분 이상 기부’ 백신 외교 총력

이황 기자 입력 08.03.2021 03:41 PM 수정 08.03.2021 03:42 PM 조회 1,738
White House press release
연방 정부가 코로나19 사태속 백신 외교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백악관은 오늘(3일) 보도자료를 통해 아프가니스탄와 아르헨티나, 말레이시아, 방글라데시, 멕시코, 부탄, 브라질 등 60개국 이상에 1억 1천 170만 1천 회분의 코로나19 백신을 기부, 전달했다고 밝혔다.

또 유엔을 인용해 미국이 기부한 코로나19 백신 회분은   전세계 모든 국가가 기부한 양을 합산한 것 보다 많은 수치라고 설명했다.

백악관은 앞선 결과가 미국이 코로나19 백신 기부와 관련한 글로벌 리더 입지를 굳건히(Cements the US)하는 이정표라고 덧붙였다.

이어 미국이 전세계에 기부한 1억 1천 만 회분 이상의 코로나19 백신은 조 바이든 행정부 노력의 시작에 불과하다며 이달(8월) 말부터 전세계 저소득 국가 100곳에 기부하기로 약속한 화이자 사의 코로나19 백신 5억 회분 전달을 시작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뿐만 아니라 코로나19 백신 공동 구매 프로젝트 ‘코백스 퍼실리티(COVAX Facility)’, 아프리카 연합(The African Union) 등과 협력해 과학, 보건 데이트를 근거한 코로나19 백신의 공정한 배분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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