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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PGA 투어 더 CJ컵, 2년 연속 미국에서 개최

연합뉴스 입력 08.03.2021 10:23 AM 조회 499
2020년 10월 미국에서 열린 더 CJ컵 우승자 제이슨 코크랙.


올해 10월로 예정된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더 CJ컵이 2년 연속 미국에서 열린다.

PGA 투어는 2021-2022시즌 일정을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3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더 CJ컵은 10월 14일부터 나흘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의 더 서밋 클럽에서 열린다.

더 CJ컵은 2017년 제주도에서 1회 대회가 열렸으며 국내에서 처음 개최된 PGA 투어 정규 대회다.

2019년까지 3년간 제주도에서 대회가 진행됐고, 지난해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때문에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로 장소를 옮겨 치러졌다.

올해도 대회 장소가 라스베이거스로 확정되면서 이 대회는 2년 연속 미국에서 열리게 됐다.

2021년 대회는 원래 경기도 여주시 해슬리 나인브릿지에서 열 계획이었으나 코로나19가 진정되지 않으면서 올해도 미국에서 진행된다.

2021-2022시즌 PGA 투어는 45개의 정규 대회와 3개의 페덱스컵 플레이오프 대회 등 총 48개 대회로 구성된다.

2021-2022시즌 개막전은 올해 9월 16일 시작되는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열리는 포티넷 챔피언십이고, 2022년 8월 말 투어 챔피언십까지 1년간 시즌이 이어진다.

또 바바솔 챔피언십, 배러쿠다 챔피언십, 제네시스 스코틀랜드오픈 등 3개 대회는 PGA 투어와 유러피언투어의 공동 주관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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