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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구 "서머퀸"들의 귀환…레드벨벳·씨스타 다솜-효린 컴백

연합뉴스 입력 08.02.2021 01:34 PM 수정 08.03.2021 09:55 AM 조회 1,273
걸그룹 레드벨벳[SM엔터테인먼트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여름철에 낸 곡이 잇따라 히트하며 '서머퀸'이라 불리는 걸그룹들이 이번 여름 다시 한번 서머송을 들고 돌아온다.
레드벨벳은 오는 16일 여섯 곡이 수록된 새 미니앨범 '퀸덤'(Queendom)을 발매한다.

2019년 12월 발표한 '더 리브 페스티벌 피날레' 이후 1년 8개월 만에 완전체로 선보이는 앨범이다.

레드벨벳은 그동안 대표 히트곡인 '빨간맛'을 비롯해 '파워 업', '음파음파', '짐살라빔' 등을 잇달아 흥행시키며 여름철 음원 강자로 거듭났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가 2일 공식 트위터를 통해 "여름이다! 레드벨벳 흥을 돋우자!"라는 글을 올린 만큼 레드벨벳 신보 역시 여름을 겨냥한 곡으로 채워질 것으로 보인다.

레드벨벳은 전날 네이버 브이라이브에서 데뷔 7주년 기념 방송을 하며 컴백 분위기를 예열했다.

웬디는 "벌써 7주년이다. 선배님들 생각하면 믿기지 않는데 우리가 따라가고 있다"고 했고, 조이는 "7년간 좋은 일만 있던 건 아니지만 힘들 때도 옆에 있어 준 팬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들은 16일 데뷔 7주년과 신보 발매를 기념해 네이버 브이라이브 '비욘드 라이브' 채널에서 온라인 팬 미팅도 열 예정이다.

'원조' 서머퀸 걸그룹인 씨스타 효린과 다솜은 프로젝트 신곡을 통해 다시 뭉친다.

컨텐츠랩 비보는 '2021년을 잘 보내는 방법' 프로젝트 일환으로 효린과 다솜이 함께 부른 신곡이 오는 10일 발매된다고 이날 밝혔다.

이들은 힘든 시기를 보내는 대중을 응원하고 음원 수익을 기부한다는 취지에 공감해 이번 프로젝트에 참여하게 됐다.

이날 공개된 발매 예고 사진에는 선글라스와 민소매 상의를 착용한 효린과 다솜의 모습이 담겨 있어 여름 분위기를 물씬 풍긴다.

2010년 데뷔한 4인조 그룹 씨스타는 '소 쿨', '셰이크 잇', '터치 마이 보디', '러빙 유' 등 여름에 발표한 댄스곡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으나 2017년 해체를 결정하며 팬과 대중의 아쉬움을 남겼다.

 

씨스타 효린, 다솜 협업곡 발표[컨텐츠랩 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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