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조 바이든 대통령이 델타 변이의 기승으로 백신효과에서 의문을 사고, 경제반등까지 흔들리는 3중고에 빠지고 있다. 9월 중순까지 3중고가 악화되면, 장기 인프라 법안보다 추가 현금지원 등 단기 긴급처방에 나서야 할 것으로 지적받고 있다.

2. 미국이 돌파감염자들이 신규감염의 1% 이하라고 주장하면서도, LA에선 20%, 매사추세츠에선 74%나 차지한다는 연구결과를 내놓아, 백신효과에 대한 의문과 혼란을 증폭시키고 있다.

3. LA카운티의 코로나19 신규 감염자가 일요일인 어제도 3천명, 입원환자도 천명을 넘어서는 등, 델타 변이 확산으로 계속 높은 수치를 보이고 있다. 사망도 5명이 추가됐다.

4. 델타 변이 확산으로 미국의 신규 감염이 한달 사이에 4배로 급증하면서 마스크 착용 등 규제조치가 다시 도입되자, 백신 접종 거부자에 대한 접종 완료자들의 분노가 거세지고 있다.

5. 이틀 전인 7월 말일로 세입자 퇴거 유예가 종료되면서, 수백만 세입자가 거리로 내몰릴 처지에 놓이자, 민주당 지도부가 오는 10월18일까지의 제도 연장을 촉구하고 나섰다.

6. 남가주 세탁소의 60%가 한인들 소유로, 그중 ¼이 코로나19로 인한 팬데믹 기간동안 문을 닫아 이제 한인 소유의 세탁소는 800-900개 정도만 남았다고 LAT가 보도했다.

7. 부스터샷 접종을 이미 시작한 이스라엘에 이어 영국, 독일 등, 백신 접종률이 비교적 높은 부국들도 부스터샷을 시작할 예정이다. 미국에서도 검토를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8. 프랑스, 이탈리아, 독일에서 코로나19 백신 여권 도입과 정부의 방역 조치에 반대하는 시위가 잇따랐다. 일부 시위대는 나치의 유대인 탄압에 비유하며, 시민의 자유를 억압한다고 주장했다.

9. 미 정보당국은 아직 코로나19 기원에 관한 결론을 내리지 않았으나, 공화당에서 중국 우한의 연구소에서 유전자 조작 바이러스가 유출된 것이라고 지목한 보고서가 나왔다.

10. 지난 토요일 밤 뉴욕시 도심에서 갱단 소행으로 추정되는 총격으로 10명이 다쳤다. 뉴욕 퀸즈 길거리에서 검은색 복면을 쓴 괴한 2명이 행인들에게 총격을 가한 후 도주했다.

11. 중국 중부 허난성이 기록적인 폭우로 큰 피해를 본 가운데, 사망자가 302명으로 급증했고 실종자는 50명이라고 발표했다. 사망자 수치는 불과 며칠 전 집계보다 3배이상 급증했다.

12. 신재환 선수가 한국 체조 사상 두 번째로 올림픽 금메달을 수확했고, 배드민튼에서 동메달을 따는 등, 한국은 금6 은4 동9으로 9위, 미국은 금22 은25 동 17으로 2위를 달리고 있다.

13. 한국 야구대표팀이 나흘 만에 다시 만난 이스라엘에11:1, 7회 콜드게임 승리를 거두고 준결승에 진출했다. 한국은 수요일 새벽 3시에 일본과 준결승전을 치른다.

14. 클리퍼스의 수퍼스타 카와이 레너드가 내년 3,600만 달러의 선수 옵션을 거부하고 프리 에이전트가 됐다. 결국 클리퍼스와 최대 4년 1억 7,620만 달러 맥시멈 계약을 할 것으로 보인다.

15. 부상으로 빠졌던 무키 베츠와 코리 씨거가 돌아 온 다저스가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를 13:0으로 완파했다. 오늘은 하루 쉬고 내일부터 AL 최고팀인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2차전을 갖는다.

16. 날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