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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장기 환자들 장애수당 지급/연방의회, 베이징 동계올림픽 후원사 질타

주형석 기자 입력 07.28.2021 09:23 AM 수정 07.28.2021 10:47 AM 조회 2,445
https://youtu.be/N9Gc5MxSzIw
코로나 19 장기 환자들을 장애인으로 판정해 장애수당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안이 연방정부에 의해 추진되고 있어 코로나 환자들에게 상당한 도움이 될 전망이다.

이 코로나 장애수당은 매우 엄격한 기준을 적용해 반드시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만 제대로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운영한다는 것이 연방정부의 방침이다.

어제 연방의회에서는 베이징 동계올림픽 후원사 경영진을 불러서 청문회가 열렸다.

최근 미중 관계가 최악의 갈등 양상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열린 어제 청문회에서 연방 상하원 의원들은 후원사 대표들이 지나치게 중국 눈치를 본다며 강하게 질타했다. 

오늘은 이런 소식에 대해 알아본다.

1.코로나 19 환자들이 이제 장애수당을 받을 수 있게 되는 것 같네요?

*이제 미국에서 코로나 19 장기 환자들 경우 장애인으로 인정받을 수 있을 전망

*장애인으로 판정받으면 장애수당 지급받을 수 있어

*연방정부, 코로나 증상 오래 앓고있는 미국인들에게 장애수당 등 지원 방안 검토하기로 한 것

*조 바이든 대통령, 지난 26일(월) 백악관 로즈가든에서 구체적 언급

*장애인법(ADA) 제정 31주년 기념행사 연설에서 코로나 장기 환자 장애인 인정 언급

*코로나 19 장기 환자들에 대한 장애인 인정 가능성 시사

*이후 연방정부가 본격적으로 장애수당 지급 검토하고 나선 상황

2.그러면, 코로나 환자로서 장애인으로 인정받으려면 어느 정도여야 하는 겁니까?

*연방정부 추구하는 방향, 코로나 증상 오래 앓고 있는 사람들에게 도움 주겠다는 것

*장기 코로나 증상자가 장애인법 권리 접근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주된 내용

*조 바이든 대통령, 백악관 연설에서 구체적으로 장애인 인정 받을 수 있는 경우 언급

*외형적으로 코로나에서 회복된 것처럼 보여도 실제로는 여전히 후유증 겪고 있는 사람들

*호흡곤란, 어지럼증, 만성 통증, 피로 같은 각종 증상 지속적으로 호소하는 경우 해당돼

*조 바이든, 그런 사람들 중에 때로는 장애 수준에 도달하는 경우도 상당하다고 언급

*장기 코로나 환자들을 신체적 또는 정신적 장애인으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새로운 지침 마련

*장기 코로나 환자들이 필요한 도움을 받을 수 있게 하겠다는 의도

3.그러면, 코로나 장기 환자들이 장애인으로 인정되면 어떤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겁니까?

*기본적으로 장애인들 받을 수 있는 혜택들 다 받을 수 있어

*장애인 인정되면 간병인 지원 받아

*코로나 장기 환자들, 간병 필요한 사람들 많아

*실질적으로 생활에 도움이 되는 각종 혜택 받을 수 있어

*연방정부가 지원하는 장애 수당도 지급   4.그런데 누가 이런 혜택을 받을 수 있는건지 궁금한데 장기 코로나 환자로 인정을 받아야 혜택 대상이 되는 것이죠?

*연방정부, 반드시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에게만 혜택 돌아가게 하겠다는 방침  
*장애인 혜택 지원 요건 상당히 엄격하게 제한될 것으로 보여

*연방 보건복지부와 연방 법무부가 합동으로 지침 발표

*코로나 19 증상으로 하나 이상의 주요한 생활 활동이 제한된 경우로 한정

*얼마나 장기적으로 코로나 19 증상으로 어려움 겪고 있는지 중요

*코로나 19 증상으로 인한 어려움이 어느 정도인지도 핵심 내용 중 하나

*판정 기준은 좀 더 구체화해서 발표할 것으로 보여

*NY Times, 코로나 감염 환자 200만명 대상으로 조사 실시

*그 결과, 약 23%가 처음 양성 판정받고 4주 지난 시점에도 계속 증상 존재

*최소 하나 이상의 지속적인 증상, 또는 새로운 증상 앓는 것으로 나타나

*어떤 증상이 가시지 않고 한 달 이상 계속되면 괴롭히는 상황, 장애판정 받을 가능성 높아

*특정 증상은 사라져도 다른 증상이 나타나는 등 신체 활동 어려운 증상이 계속되는 것

*예컨대, 계속 기침이 나와서 일상생활 불편할 정도였다가 사라졌지만 두통이 심해지는 것

*신체 여기저기서 아픈 증상이 나오는 것도 장애판정 받을 가능성 있어  
  5.지금 일본에서 도쿄올림픽이 열리고 있고, 내년(2022년) 2월에는 중국 베이징에서 동계올림픽이 개최되는데 어제 워싱턴에서 청문회가 열렸죠?

*워싱턴에서 모처럼 강도높은 질타 나오는 청문회 진행돼

*연방의회, 어제(7월27일) 2022 베이징 동계 올림픽 관련 상하원 합동 청문회 열어

*연방상하원의원들이 베이징 동계 올림픽 후원사들 강도높게 비판

*미국 기업 가운데 베이징 동계 올림픽 공식 후원사, 모두 5개사

*Coca-Cola, Intel, Visa, Airbnb, Proctor & Gamble(P&G) 등

6.미국 의원들이 미국 기업들을 공개적으로 질타한 것은 어떤 이유 때문입니까?

*인권탄압 국가 중국이 개최하는 행사를 왜 후원하느냐는 내용

*미국과 중국간 갈등이 전방위로 확산되고 있는 요즘이어서 청문회 분위기 격앙

*어제 열린 ‘의회·행정부 중국 위원회(CECC)’ 청문회 분위기 후끈 달아올라

*연방 상하원 의원들, 대단히 강경한 자세로 베이징 동계 올림픽 공식 후원사들 거세게 몰아붙여

*돈 벌어서 이윤 추구하는데만 눈이 멀었다고 직격탄 날려

*신장 자치구 사태 등 중국 인권 탄압에 눈 감고 있다는 내용

7.연방의원들은 중국이 개최하는 올림픽에 미국 회사들이 후원한다는 것에 대해 대단히 분노한 모습이었죠?

*공화당 소속 크리스 스미스 연방하원의원

*일반적으로 올림픽 후원이 인권에 기여하는 측면 있다고 언급

*그렇지만, 인권 탄압 자행 국가가 올림픽 개최하는데 후원하는 경우는 다르다고 지적

*그런 올림픽을 후원하는 것은 오히려 인권에 해를 끼치게 된다고 강조

*올림픽 후원 행위는 같지만, 누구를 후원하느냐에 따라 전혀 다른 결과라는 것

*그런 모순 해결해야 한다며 후원사들도 책임 의식 가질 것 주문

*크리스 스미스 하원의원, 베이징 동계올림픽 연기나 개최지 변경 주장

*중국의 소수계 탄압 인권 문제 해결되지 않으면 올림픽 개최할 수 없게 해야한다고 언급   8.어제 청문회에서는 후원사를 대표해 나온 경영진에게 대답을 강요하는 장면도 있었죠?

*후원사 경영진에게 여러가지 질문 던지며 대답 압박하는 장면 많이 나와

*중국이 신장 지역 무슬림 소수민족 위구르 대상 인종청소 Genocide 자행 논란 언급

*미국 정부 공식발표 들려주면서 후원사 경영진에게 어떻게 생각하는지 견해 물어

*스티브 로저스 Intel 부사장만 미국 정부 발표를 사실로 믿는다고 답해

*스티브 로저스 Intel 부사장, 국무부 보고서를 읽었고 국무부가 내린 결론을 믿는다고 언급

*반면, 나머지 후원 기업들 경영진은 모두 원론적 답변에 머물머

*베이징 올림픽 연기나 개최지 변경에 대한 후원사 경영진 견해도 물어

*폴 랠리 Coca-Cola 부사장, 올림픽 개최지 후원사들 결정 사항이 아니라고 대답

*운동 선수들이 어디에서 경쟁하든 선수들을 지원할 뿐이라고 답변

9.후원사 대표들이 단호하게 대답하지 않은 것 같은데 연방상하원 의원들이 그래서 매우 강하게 몰아붙였죠?

*연방의원들, 자신들 의도대로 말하지 않는 후원사 경영진에 대해 공격 퍼부어

*공화당 소속 톰 코튼 연방상원의원, 후원사들 인권 관련 발언 미온적이자 거칠게 공격

*참석자들이 중국 공산당 공격할 수 있는 어떤 발언도 하지 않고 있다고 지적

*마치 누구로부터 하지 말라는 명령을 받고 나온 것 같은 느낌이 들 정도라고 성토

*매우 답답하고 부끄러운 일이라고 후원사들 강력히 비난

*민주당 소속 톰 맬리노스키 연방하원의원, Airbnb에 대해서 힐난

*위구르족과 티베트인들 자유로운 여행 금지한 중국 정부 정책 적극 비판하지 않는다고 공격

*또, Coca-Cola 향해서는 투표권 문제 등 미국 정치 현안에만 목소리 내는 것에 대해서도 질타

*미국 정치에는 비판 감수하면서까지 적극적 목소리 내면서 중국 향해서만 침묵하고 있다고 지적

*톰 맬리노스키 연방하원의원, 후원사들이 미국에서는 비판 두려워하지 않는 모습이라고 언급

*그것과 정확히 같은 방식으로 중국에 대해서는 두려워한다고 주장

*대단히 부끄러운 일이라고 말해

*Coca-Cola, 공화당 장악 주 투표법 개정 잘못됐다고 적극적으로 비판하는 쪽에 가세

*이것은 소신이 아니라 투표법 개정 비판하는 쪽이 매출에 도움된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라는 의미

*결국 중국 비판할 경우 중국에서 불이익 받을 수 있고, 그것이 매출 떨어뜨릴 수 있다는 것 우려

*중국 정부 비판을 거부하는 것과 같은 맥락이라는 설명

*비판하는 쪽에 붙는 것이 유리하면 그 쪽에 붙어서 비판 대열 동참

*비판받는 쪽에 붙는 것이 유리하면 비판에 대해서 외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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