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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해튼 한인 외과의사, ‘결혼해보니 부인이 상류층 성매매’

이황 기자 입력 07.27.2021 05:07 PM 수정 07.27.2021 05:08 PM 조회 9,707
학벌 등을 속이고 성매매를 일삼으며 결혼 생활을 이어가는 부인의 스토리는 소위 ‘막장’ 드라마에서도 다뤄지지 않는다.

하지만 이러한 일이 뉴욕 맨해튼의 유명 외과의사 김 모씨에게 일어났다.

데일리 뉴스, 뉴욕 포스트 등에 따르면 맨해튼 유명 외과의사인 김 씨는 지난 2015년 11월 27일 미스 코네티컷 우승자로 미스 USA 대회 본선에 까지 출전했던 레지나 터너(Regina Turner)와 결혼했다.

행복할 것만 같았던 결혼 생활은 몇 년도 되지않아 파국으로 끝났다.

부인인 레지나 터너의 이중 생활이 드러났기 때문이다.

김씨는 지난해(2020년) 12월 한 남성이 부인인 터너에게 보낸 음란한 문자를 발견했다.

이후 김씨는 터너가 상류층을 대상으로 성매매를 벌이고 있다는 사실도 알게되면서 결국 혼인 무효 소송(an annulment​)을 제기했다.

소장을 통해 김씨는 터너가 외출을 하겠다고 말했지만 이 외출은 성매매였다고 주장했다.  

특히, 앱 개발을 위해 몇주에 달하는 장기간 중국에 간다는 등의 핑계로 성매매를 감췄다고 덧붙였다.

2015년부터 올해까지의 터너 계좌 내역을 보면 총 67만 5천 40달러의 예금이 있었다.

이 가운데 2천 – 만 달러 규모의 돈들이 뉴저지 부동산 업체 고위층, 유명 사업가, 조명 디자이너 등으로 부터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재판 과정에서 터너의 학력 위조까지 드러났다.

터너는 미스 USA 출전을 위해 휴학할 때까지 코네티컷 대에서 3년 동안 화학을 전공했다고 밝혔지만 법원에 제출된 서류에는 고등학교도 졸업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둘은 어제(26일) 오전 법원 심리전에 합의 이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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