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어 입력폼

[올림픽] "메달 주고 싶을 정도"…NHK가 칭찬한 황선우의 역영

연합뉴스 입력 07.27.2021 08:13 PM 조회 1,404
"18살의 어린 선수…앞으로 끌고 나갈 존재가 될 것"
[올림픽] 황선우 '물을 잡아라'



쿄올림픽 경영 남자 자유형 200m 결승에 진출한 황선우(18·서울체고)는 7위에 그쳤으나 일본 공영방송 NHK는 그의 역영을 칭찬했다.

27일 오전 NHK의 중계방송에서 진행자와 해설자는 처음부터 황선우에 주목했다.

황선우는 150m까지 선두를 유지하다 마지막 50m에서 추월당해 메달권에 들지 못했지만, NHK는 여전히 그에게 주목했다.

그는 "(다른 선수들이) 저 정도로 황선우 선수가 리드할 줄은 예상도 못 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진행자 역시 황선우에 대해 "18살의 아직 어린 선수"라며 "놀랐다. 적극적이었다"고 평가했다.

황선우는 이날 한국 수영선수로는 박태환(32)에 이후 9년 만에 올림픽 결승 무대에 올랐으나 7위로 터치패드를 찍었다.
댓글 0
0/300
※ 이 댓글에 대한 법적 책임은 작성자에게 귀속됩니다.
  •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