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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바라 박서 전 의원 대낮에 거리서 강도 공격 당해

박현경 기자 입력 07.27.2021 04:19 AM 수정 07.27.2021 04:20 AM 조회 4,664
바버라 박서 CA주 전 연방 상원의원이 대낮 거리에서 강도의 공격을 받았다.
어제(26일) 바바라 박서 전 의원의 공식 트위터 계정에는 "박서 전 의원이 오늘 오클랜드 지역의 잭 런던 스퀘어에서 공격을 받았다"는 글이 올라왔다.

이 트윗에 따르면 범인은 바바라 박서 전 의원 뒤에서 그녀를 밀친 뒤 휴대전화를 훔치고 나서 대기하고 있던 차량에 올라탔던 것으로 나타났다.

트윗은 “바바라 박서 전 의원은 심하게 다치지 않은 데 대해 감사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오클랜드 경찰은 이 강도 사건이 어제 오후 1시15분쯤 발생했다면서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범인 체포로 이어지는 제보에는 최고 2천 달러 포상금이 내걸렸다.

민주당의 바바라 박서 전 의원은 1993년부터 2017년까지 24년간 캘리포니아주 상원의원을 지냈으며 2016년 총선 불출마를 선언했다.

2017년 박서 전 의원의 불출마 후에는 현재 부통령을 지내고 있는 카멀라 해리스가 당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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