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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타변이 전 세계 폭증에 "국제여행 제한 당분간 유지"

이채원 기자 입력 07.26.2021 02:21 PM 수정 07.26.2021 02:24 PM 조회 3,774
연방 정부가 상당수 국가를 상대로 시행하고 있는 국제여행 제한을 당분간 유지하기로 했다.
코로나19 델타 변이가 전 세계적으로 확산하면서 바이러스의 국내 유입을 최대한 차단하겠다는 조치로 해석된다.

젠 사키 백악관 대변인은 오늘(26일) 브리핑에서 델타 변이가 전 세계에서 확산하고 있다며 현시점에서 기존의 여행 제한 방침을 유지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로이터통신과 정치전문매체 더힐 등 외신이 보도했다.
 이 결정은 최근 백악관 고위급 회의 후 정해진 것으로, 작년부터 시행된 여행 규제가 단기간에 해제되지 않을 것임을 뜻한다고 로이터는 전했다.

사키 대변인은 델타 변이에 따라 국내에서 특히 미접종자들 사이에서 감염이 증가하고 있고, 앞으로 몇 주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또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감염 급증에 따라 최근 영국에 대한 여행 자제를 권고했고, 그들이 보건 데이터에 따라 평가하고 권고할 것이라고 했다.

앞서 CDC는 지난 19일 코로나19 재확산을 이유로 영국에 대한 여행 경보 등급을 가장 높은 수준인 4단계로 상향 조정해 여행 자제를 권고했다.

지난 5월 3단계로 하향한 지 두 달 만에 사실상 여행을 금지한 것이다.

당국은 지난달 캐나다, 멕시코, 유럽연합EU, 영국과 실무그룹을 구성해 국제여행 제한 완화 여부를 살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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