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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 몰아친 서남부, 몬순 폭우 예보돼 비상

주형석 기자 입력 07.24.2021 09:36 AM 조회 5,084
애리조나와 뉴 멕시코 등 50~100mm 강수량 예상
폭염 후 폭우오면 홍수로 연결될 가능성 높아
폭염과 산불 등으로 힘겨운 서남부 지역에이번에는 강한 폭우가 예보됐다.

Washington Post는 국립기상청 예보를 바탕으로 Arizona와 New Mexico에 폭우가 계속될 것이라고 전했다.

Arizona, New Mexico 등 서남부 지역에 강한 폭우가 예보된 이유는 바로 몬순 때문이다.

몬순은 계절에 따라 방향이 바뀌는 바람을 의미하는데이번 Arizona와 New Mexico 등에 불어오는 것은바다의 습기를 한껏 머금고 불어오는 계절풍이다.

이 몬순이 Arizona와 New Mexico 등에 불어올 예정인데많은 습기를 가지고 있어 폭우를 내린다는 것이다.

이로 인해 Arizona와 New Mexico 등에는 많은 양의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이번 몬순은 이 달(7월) 말부터 9월까지 사이에 Arizona와 New Mexico에 머물며 많은 비를 뿌릴 전망이다.

특히,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폭풍도 이 기간 동안 발생할 수 있어가끔씩 특정한 지역에 엄청난 양의 비가 몰아칠 수도 있다.

이에 따라 일부 지역은 50∼100㎜의 강수량을 기록할 것으로 보이며 시간당 50㎜의 폭우를 맞는 지역도 나타날 수 있다고 기상청은 예상했다.

그래서, 홍수 피해가 예상되는데 폭염 후 폭우라는 점이 문제다.

지난 한 달 동안 서부 지역에 화씨 120도까지 올라가는 폭염이 지속됐고 Arizona와 New Mexico등도 예외가 아니었기 때문에 땅이 마를대로 마른 상태인데땅이 지나치게 가물어지게 되면 흡수할 수 있는 물의 양이 평소보다 줄어든다.

국립기상청 Phoenix 지부의 그랜트 래챗 기상 연구원은 폭우가 쏟아질 수 있는 높은 습도의 대기 상황이가뭄으로 마른 지역에는 좋은 소식이 될 수 있지만  땅이 심각할 정도로 말랐다는 점을 감안할 때 심각한 홍수로 이어질 수 있다고 홍수 피해를 경고했다.

게다가 최근 이어진 산불로 폐허가 된 산림에 폭우가 쏟아져서 산불 잔해물이 흩뿌려지는 문제가 발생할 수도 있다.

Washington Post는 또 뇌우로 인해 우박이나 돌풍이 불 수도 있으며 토네이도나 모래 먼지를 동반하는 국지바람을 조심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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