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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백신 1차 접종 만으로도 델타 변이에 효과

이황 기자 입력 07.23.2021 06:29 PM 조회 5,117
화이자와 모더나, 아스트라제네카의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만으로도 확산세인 델타 변이 바이러스에 상당한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폴리티코는 오늘(23일) 캐나다 연구진 논문을 인용, 이들 3가지 백신이 델타 변이에 대해 기존 연구보다 더 높은 효과를 보였다고 보도했다.

이번 연구는 1차 접종을 기준으로 했으며, 델타 변이에 대한 백신별 예방률은 화이자, 모더나, AZ가 각각 56%, 72%, 67%로 조사됐다.

논문에 따르면 델타 변이로 입원 또는 사망에 이르는 중증 증상의 경우 1차 접종만으로 화이자 78%, 모더나 96%, 아스트라제네카 88% 등의 예방률을 보였다.

연구 결과가 사실이라면 이는 앞서 델타 변이와 관련해 권위 있는 의학 학술지 뉴잉글랜드 저널 오브 메디신NEJM에 발표된 영국 연구진의 연구와는 상당한 차이가 난다고 폴리티코는 지적했다.

NEJM에 발표된 연구 결과는 영국 공중 보건국 데이터를 이용했으며, 델타 변이에 대한 백신 1차 접종 예방률이 화이자 36%, 아스트라제네카 30%에 그쳤다.

보건계가 50% 이상 예방효과를 지닌 백신이 유효하다고 보는 것을 고려하면, 영국 연구진의 연구 결과는 백신 1회 접종으로는 델타 변이에 대한 예방 효과가 미흡하다는 의미로 해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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