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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발언 논란에 지지율 주춤...거세지는 입당 압박

이수정 서울 특파원 입력 07.22.2021 04:08 AM 조회 1,681
[앵커]독자 행보를 이어가는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최근 발언마다 논란에 휩싸이면서 지지율이 답보 상태에 머물고 있습니다.국민의힘 이준석 대표는 위험하다면서 거듭 입당을 촉구했는데요.당내에선 윤 전 총장에 대한 공세와 방어가 충돌하는 분위기입니다.

[리포트]대구행을 마치고 숨 고르기에 들어갔던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번에는 방역 최전선에 있는 간호사들을 만나 민심 행보를 이어갔습니다.

20% 아래로 떨어진 윤 전 총장의 지지율은 최근 여론조사에서도 좀처럼 회복되지 않고 둔화세가 뚜렷한 상황.'주 120시간 근로' 발언에서부터 '대구가 아니었다면 민란이 일어났다', '박근혜 수사가 송구하다'는 발언까지, 연일 논란에 휩싸이며 돌파구를 찾지 못하는 모습입니다.

이 틈을 타 경쟁 주자들의 반격도 시작됐습니다.국민의힘 홍준표 의원과 유승민 전 의원은 연일 정책 구상을 내놓으면서 적폐 수사에 나섰던 윤 전 총장의 달라진 행보를 비판했습니다.

최재형 전 감사원장은 국민의힘 의원들과의 스킨십을 이어가며 추격의 고삐를 당겼습니다.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는 윤 전 총장의 구설수와 지지율 추이에 경고등을 울리며 입당을 거듭 압박했지만,

당내에선 지나친 압박을 자제하고 함께 가야 한다는 의견도 팽팽히 맞서고 있습니다.

윤석열 전 총장은 여전히 입당에 대해 말을 아끼고 있지만, 주춤하는 지지율에 경쟁 주자들의 견제까지 혼자 버티는 게 쉽지만은 않아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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