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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19 후유증 200 가지/부자들 우주 경쟁에 비판 쏟아져

주형석 기자 입력 07.21.2021 11:43 AM 수정 07.21.2021 12:12 PM 조회 3,024
https://youtu.be/BnDvBodgxp0
코로나 19 감염자들이 겪는 후유증이 200가지가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후유증들이 신체 내 10곳 기관들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조사됐다. 

어제(7월20일) 제프 베이조스 아마존 창업주가 로켓을 타고 하늘로 날아 올라최근에 열흘 사이 우주 관광에 성공한 두번째 억만장자로 기록되면서 본격적인 민간 우주 관광 시대를 열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하지만, 매우 짧은 비행 시간과 어마어마한 천문학적 탑승 비용 등으로 인해과연 의미있는 우주 관광이라고 할 수 있는지에 대한 논란이 일고 있다.

더구나 지금 지구촌이 기후 변화와 지구 온난화 현상 등으로 인해 폭염, 홍수 같은 심각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기에 우주 관광에 나서는 것은 지구상 최고 부자들의 대단히 부적절한 행태라는 비판도 나오고 있다. 오늘은 이런 소식들에 대해 알아본다. 

1.코로나 19 감염자들이 겪는 후유증이 생각보다 대단히 많네요?

*코로나19 감염 후 나타나는 후유증 200가지 넘어 

*코로나 19에 감염되고 나서 상당 기간 지속하는 후유증 의미 

*University College London, 연구 중심 종합 대학, 연구진이 최근 연구 결과 발표 

*세계 56개국 대상으로 진해 

*코로나 확진자 또는 감염 의심자3,400명 대상으로 온라인 진행

*그 결과 10가지 인체 기관계에서 총 203개 증상 확인

*의학전문지 The Lancet의 온라인 공개 임상 저널 EClinicalMedicine에 게재 

*코로나19가 뇌, 폐, 피부 등 10가지 기관계에 영향을 미친다고 경고

2.아무래도 구체적인 후유증 내용들이 궁금한데 구체적으로 어떤 것들입니까?

*코로나19 후유증, 음경 축소나 생리 불순 같은 생식기 관련 증상부터 후각 과민까지 다양 

*그런 가운데서 가장 흔한 후유증이 피로감 

*감염자의 98.3%가 피로감 호소

*그러니까 코로나 19 감염되면 피로감은 기본적으로 온다고 보면 틀림없어

*약간의 육체적·정신적 활동 이후 전신 무력감 호소한 사람 89% 

*인지기능 장애, 능력과 판단력 등이 저하된 상태로 당황한 사람이 85.1% 달해

*일상 생활에 영향을 미치는 가장 흔한 3가지 증상 피로감, 호흡 곤란, 인지기능 장애 

*환시, 몸 떨림, 가슴 두근거림, 기억상실 등도 나타나

3.그밖에 성적인 부분에서도 문제가 생기는 경우가 나타났죠?

*또다른 문제로 성기능 장애, 생리 주기 변화 등 나타나 

*드물지만 조기 폐경, 음경 사이즈 축소 같은 증상도 발견돼 

*요실금, 피부 가려움, 대상포진, 설사, 귀울림 등도 종종 발현돼 

*하품 하지 못하는 증상, 울지 못하는 증상 등도 아주 가끔씩 관찰돼

*뇌에 불이 붙은 듯한 증상 역시 가끔 나타나 

*심지어 공격성 보이는 환자 사례도 매우 드물지만 보고돼 

4.그러면 이러한 후유증들이 일반적으로 언제쯤 나타나서 어느 정도 기간 동안 계속되는 겁니까?

*코로나 19 감염 후유증, 2주 정도 이어지는 것이 보통.. 수개월 지속하는 사례도 있어 

*영국 통계청(ONS), 코로나19 확진자 7명 중 1명꼴로 후유증이 12주간 이어졌다고 보고

*University College London, 부속 연구소, 세인스버리 웰컴 센터 신경학자 어시너 아크라미 박사

*많은 병원이 감염자의 호흡 재활에 초점을 맞추고 있지만, 뚜렷한 소득 나오지 않고 있어 

*전체론적 접근법 유지하면서 다른 문제나 증상 치료법도 제공해야 한다는 주장

*이와 관련해 체계적 연구가 별로 진행되지 않고 있어 앞으로 더 많은 노력 필요하다고 지적

5.이번에는 민간 우주여행 소식인데 세계 억만장자들의 우주여행이 본격적으로 이뤄져서 관심이 집중되고 있죠?

*제프 베이조스, 세계 부자 랭킹 1위, Amazon 창업주, 어제(7월20일) 우주여행 성공 

*재활용 로켓, New Shepard 타고 우주로 날아 올랐다가 무사히 귀환 성공

*리처드 브랜슨, Virgin Group 창업주, 역시 억만장자로 열흘전 우주관광 시범비행 성공

*제프 베이조스, 리처드 브랜슨 우주관광 시범비행 9일 만에 우주비행 

6.민간 우주여행 하면 빼놓을 수 없는 인물이 일론 머스크 테슬라 회장인데 스페이스 X를 통해서 역시 민간 우주비행에 나서죠?

*일론 머스크, Tesla 회장이면서 민간 우주개발업체 Space X 회장

*Space X, 오는 9월 ‘Crew Dragon’에 일반인 4명 태워 지구 공전 궤도비행 선보일 예정

*그런데, 일론 머스크 본인은 이번 ‘Crew Dragon’에 탑승하지는 않을 것으로 알려져

*리처드 브랜슨의 Virgin Galactic 우주선 상승 고도 80~90km

*제프 베이조스의 Blue Origin 우주선 상승 고도 100km

*일론 머스크의 Space X 우주선 상승 고도 540km 

7.그동안 스페이스 X를 통해서 매우 열정적으로 민간 우주개발에 심혈을 기울여온 일론 머스크 회장이 직접 탑승하지 않는 것은 조금 의외네요?

*억만장자들 중에 직접 우주비행에 나설 것 같은 한 사람 꼽으라면 단연 일론 머스크 1위일 듯

*하지만, 리처드 브랜슨과 제프 베이조스가 9일 차이로 우주비행 하면서 세간의 이목 집중시켜

*일론 머스크, 상대적으로 조용한 모습으로 Space X 9월 우주비행에도 직접 참가 소식 없어

*그런데, Virgin Galactic 우주선 티켓 구입한 것으로 드러나 관심 집중

*리처드 브랜슨의 Virgin Galactic은 당초 우주선 티켓 20만달러에 사전 판매

*지난 2014년 시험 비행 중 추락사고 이후 티켓 판매 중단 

*리처드 브랜슨 회장이 직접 비행에 나서 성공한 후 가격 25만달러로 인상

*일론 머스크, Virgin Galactic 우주선 티켓 25만달러에 구입

*리처드 브랜슨, 열흘전 시험비행에 앞선 인터뷰에서 일론 머스크 언급

“일론 머스크는 내 친구며, 언젠가 나도 일론 머스크 우주선에 탑승해 여행할지 모른다” 9.자기가 만들어 쏘아올리는 우주선이 아닌 다른 경쟁업체의 우주선 티켓을 구입했다는 것은 이해하기가 쉽지는 않네요?

*일론 머스크, 열흘전 리처드 브랜슨 회장 우주여행 출발에 앞서 직접 찾아가 인사

*민간 우주여행 경쟁 시대에 리처드 브랜슨 회장을 도와주는 듯한 모습

*제프 베이조스 회장에 대해서는 견제하는 모습 보여

*트위터에서 어제 제프 베이조스 탑승 우주선 100km 상공까지 오른 것 비꼬는 밈 트윗 등장

*엄청난 일처럼 부풀리더니 고작 그 정도 올라가 고작 10분 비행하고 끝이냐는 내용

*스타워즈 영화 한 장면에 제프 베이조스 얼굴과 일론 머스크 얼굴을 합성해 Meme으로 만든 것

*일론 머스크, 제프 베이조스 우주여행이 별 것 아니었다는 내용의 Meme에 ‘하하’ 댓글 달아

10.그런데, 이런 억만장자들의 민간 우주여행 경쟁에 비판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죠?

*경제사상가 로버트 라이시 전 노동부 장관, 최근 트위터에 민간 우주여행 비판

*기후변화로 북미 폭염, 유럽 홍수에 바다 생물까지 쪄죽고 있다고 지적

*이런 판에 억만장자들 돈놀음을 구경해야 하나라고 힐난

*데이빗 비즐리 UN 세계식량계획 사무총장도 천문학적 돈 쏟아붓는 경쟁 비판

“당신들이 단돈 60억달러만 보태주면 전세계 굶주리는 사람 4,100만명 도울 수 있다”

영국 일간지 Independent, “지구가 불타는데 부자들은 비싼 놀이기구를 타고 있다” 꼬집어

*Washington Post, 억만장자들 우주 경쟁 지켜보는 것이 결코 유쾌하지 않다고 지적

*과거 빅테크 기업 회장들이 누가 더 큰 요트 타는 가를 놓고 경쟁하던 것을 연상시킨다고 비판

*Financial Times, 코로나 팬데믹과 기후변화로 전 지구인이 신음하고 있다고 지적

*지금은 우주관광이 현실적이지도, 긴박하지도 않다고 강조

*훈련된 우주인 우주탐사와 몇분간 무중력 체험하러 수십만 달러 내고 우주가는 것 다르다고 비판 

11.그렇지만 우주경쟁이 엄청난 돈이 된다고 보기 때문에 억만장자들의 관심은 앞으로도 멈추지 않을 것 같죠?

*스위스 금융사 UBS, 10년 안에 연 30억달러 규모의 우주관광 시장이 열릴 것으로 예측

*최대 변수는 얼마나 로켓 발사와 우주선 비행, 귀환 등에 안전성 확보하느냐 여부

*내년(2022년)부터 본격화될 Virgin Galactic 우주관광 상품, 1인당 25만달러 

*600명 이상의 부자들이 Virgin Galactic 예약 

*투자사 모건스탠리, 제프 베이조스 원대한 우주사업 구상하고 있다고 전해 

*오는 2040년까지 우주관광 뿐 아니라 달과 소행성의 자원 채굴까지 염두에 두고 있다는 것

*제프 베이조스, 우주관광과 우주 자원 채굴 등 연간 1조달러 규모 매출 사업 구상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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