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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카운티 공공보건국, 델타 바이러스 확산에 백신 접종 당부

이채원 기자 입력 06.20.2021 09:59 AM 조회 3,308
LA카운티 공공 보건국이 인도 발 변이바이러스, 델타 확산에 대해 경고했다.

LA카운티 공공보건국은 델타가 다른 어떤 변이 바이러스보다 감염력이 훨씬 높고, 증상도 더 치명적이라고 밝혔다. 

LA카운티에서는 델타 바이러스가 지난 4월 초부터 발견되기 시작해지난 몇 주 동안 감염 사례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나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공공 보건국은 LA카운티에서 지난 4월 말부터 6월 초까지 64건의 델타 변이 바이러스 감염 사례가 보고 됐다고 설명했다.

64건 중 34건은 같은 가정 내에서 나온 것으로 확인됐다.

LA카운티 공공 보건국 바바라 퍼레어 국장은 이처럼 최근 코로나 19 감염률 급감에도 불구하고 변이 바이러스 감염 위험이 높다며 아직 백신을 접종 받지 않은 주민들에게접종을 당부했다.

공공보건국은 코로나19 백신이 델타를 포함한 변이 바이러스에효과가 있다고 밝히며 본인을 변이 바이러스로부터 보호하기 위해서는 백신을 접종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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