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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보 보좌관, 북한 메시지에 "흥미로운 신호…연락 기다릴 것"

이채원 기자 입력 06.20.2021 08:50 AM 수정 06.20.2021 12:12 PM 조회 2,467
제이크 설리번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은 오늘(20일) 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가 당 전원회의에서 내놓은 대미 메시지에 대해 흥미로운 신호라면서 북한과의 대화를 위한 직접적인 연락을 기다릴 것이라고 말했다.
설리번 보좌관은 오늘 ABC방송 디스 위크와 인터뷰에서 김 위원장이 최근 당 회의에서 대화에도 대결에도 다 준비돼 있어야 한다고 발언한 것과 관련해 이같이 말했다.

설리번 보좌관은 이번 주 그의 발언을 흥미로운 신호로 본다며 그들이 앞으로 나아갈 길에 대해 우리에게 어떤 종류의 더 직접적인 의사소통을 후속적으로 취하는지 지켜보기 위해 기다릴 것이라고 말했다.
제이크 설리번 국가안보보좌관은 바이든 대통령이 전한 것은 당국이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라는 궁극적인 목표를 향한 북한 핵 프로그램의 도전에 대처하기 위해 북한과 원칙에 입각한 협상에 관여할 준비가 돼 있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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