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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Father's Day는 더 특별하게!/밀레니얼 신차 구입 최다

박현경 기자 입력 06.18.2021 10:28 AM 수정 06.18.2021 10:46 AM 조회 4,074
*이번 일요일은 Father’s Day입니다.Father’s Day를 맞아 식당, 술집, 해변가 등에서 15개월 만에 최대의 인파가 북적이는 주말이 예상됩니다.

*밀레니얼 세대가 지난해 처음으로 신차를 가장 많이 구입한 세대로 꼽혔습니다.

박현경 기자!

1. 올해 파더스 데이는 좀더 특별할 듯 싶은데, 어떻습니까?

네, 많은 사람들이 이번 파더스 데이는 이전보다 더 특별히 챙기려 하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작년 파더스 데이에는 제대로 기념할 수가 없었잖아요!?

그렇게 지난 15개월의 팬데믹을 겪으면서 지쳤던 마음을 이번 파더스 데이에는 마음껏 기뻐하고 감사하며 표현할 수 있고요.

게다가 이번에 CA주가 전면적인 경제 재개방을 하고 처음으로 맞는 기념일이죠.  

그렇게 보다 많은 사람들이 식당이나 바, 해변가 등을 찾아 15개월 만에 가장 인파가 북적이는 주말이 예상됩니다.



2. 실제로 그럴 계획인 주민들이 얼마나 많은지 나왔습니까?

이번 파더스 데이의 소비를 조사한게 있는데요.

온라인 할인 등을 정보를 제공하는 플랫폼 ‘리테일미낫’에서 조사해 올해 파더스데이 소비가 늘어난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번 파더스데이 평균적으로 소비하는 금액은 107달러입니다.

작년엔 89달러 지출이 있었습니다.

작년보다 올해 16% 파더스데이 소비가 늘어나는 것입니다.

특히 밀레니얼 세대의 소비가 눈에 띄게 늘어나겠는데요.

밀레니얼 세대는 평균 135달러를 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평균 107달러보다 28달러 더 지출한다는건데 다른 어떤 세대보다 많이 쓰는 것이고요.

작년 평균과 비교하면 무려 52%나 더 많이 소비하는 셈입니다.



3. 어떤 곳에 소비를 할지도 조사가 이뤄졌죠? 어떻게 나왔습니까?

네, 가장 많은 38%가 일단 기프트 카드를 살 계획임을 밝혔습니다.

작년엔 40%였는데, 오히려 기프트 카드 사는 비율은 2%포인트가 줄었습니다.

그리고 음식을 살 계획이다..전체 31%입니다.

지난해 27%에서 꽤 늘어났고요.

좋은 식당에 가서 저녁 식사를 하겠다는 응답은 20%로 나와 작년 32%에서 줄었는데, 이 부분은 부연 설명이 없어서 잘 이해가 되진 않는 부분입니다.

그런가하면 아버지들이 가장 많이 원하는 선물 탑 2는 변하지 않았습니다.

아버지들이 원하는 최고의 선물, 가족과 시간을 보내는 것입니다.

작년에도 이걸 원하는 아버지들이 가장 많았는데 올해도 37%, 가장 많은 비율이 이렇게 답했습니다.

이어 두 번째로 원하는 값진 선물은, 저녁 식사입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이게 2위인데 26% 아버지들이 이를 파더스데이에 기대한다고 답했습니다.



4. 그런가하면 이번 파더스데이를 좀더 특별하게 보낼 필요가 있다 생각하는 주민들이 많죠?

네, 건강보험회사, ‘헬스인슈런스닷컴’이 전국 성인 천 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벌였는데요.

올해 파더스데이를 대면으로, 직접 만나서 즐길 계획인지 물었더니, 전체 응답자 66%, 10명 가운데 거의 7명꼴이 그렇게 한다고 답했습니다.

그런가하면 전체 응답자 74%는 올해 파더스 데이에 아버지들은 예년 파더스 데이보다 더더욱 특별하게 대우받고 즐길 필요가 있다고 했습니다.

그럴 만한 이유도 있는데요.

설문조사에서 72% 남성들은 팬데믹 기간 하나 이상의 집안일을 도맡아 했다고 했고요.

37%는 집에서 일을 하면서 더 많은 스트레스를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또다른 37%는 새로운 일자리를 알아보고 있는 중이고, 42% 아빠들은 아이들을 돌보는 동시에 풀타임으로 일하는데 고충을 토로했습니다.



5. 그렇게 힘든 부분도 많았지만, 아버지를 포함한 남성들이 팬데믹 기간 그리울 만하다고 꼽은 점도 있다고요, 무엇입니까?

네, 전체 53%, 과반은 팬데믹 기간 가족들과 더 많은 시간을 보낼 수 있었던 점이 가장 그리울 것이라고 답했습니다.

이 밖에 팬데믹에 따른 남성들의 변화를 알아본 내용도 함께 살펴보면요.

40%는 지금 배우자나 파트너와 사이가 팬데믹 전보다 오히려 나아졌다, 좋아졌다고 합니다.

그리고83% 남성들은 팬데믹 초반부터 해서 자신의 건강에 대해 좀더 관심을 기울이게 됐고요.

또다른 73%는 자기 자신을 돌보는 셀프 케어를 더 많이 한다고 응답했습니다.

남성 64%는 자신의 건강을 살피는데 ‘핏비트’나 ‘애플워치’와 같은 웨어러블 기기를 사용하고 있고, 81%는 팬데믹이 종식되더라도 텔레메디슨을 계속 이용할 계획입니다.



6. LA지역에서 파더스데이에 아버지와 함께 시간을 보낼 만한 이벤트들이 있습니까?

네, LA타임스가 아버지와 스포츠를 같이 하거나 본다, 이런 것 외에 다른 활동을 해보고 싶다 하는 주민들을 위한 이벤트들을 정리했습니다.

먼저, 산타모니카 공항에 Drive-in Movie 이벤트가 있습니다.

아직 영화관 들어가는 것은 조심스럽다 하면, 차타고 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텐데요.

이번엔 ‘Taken’이라고 아버지와 딸, 부녀사이를 다룬 영화를 상영합니다.

아버지와 박물관을 가볼 것도 추천되는데요.

그냥 박물관이 아니라 자동차 박물관, ‘피터슨 오토모티브 뮤지엄’ 입니다.

LA카운티 미술관, LACMA 바로 건너편에 위치해 있죠.

전세계에서 가장 커다란 자동차 컬렉션이 있고 모던한 레이서부터 빈티지한 자동차 그리고 Sci-Fi 디자인까지 자동차 좋아한다면 다양한 재미를 느낄 수 있겠습니다.

또 자연에서 함께 시간을 보내는 것 만큼 좋은게 없죠.

LA지역에는 하이킹하기 좋은 트레일들도 많은데요.

아버지와 함께 하이킹하며 시간을 보낸다면 이 또한 기억에 남을 듯 싶습니다.

그리고 특별한 이벤트로 꼽히진 않더라도 가장 많이 하고, 가장 즐거운 건 외식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아마 많은 한인들도 가족과 함께 밖에 나가 식사하지 않을까 싶은데, 한인타운 식당들에도 파더스데이를 즐기는 풍경을 쉽게 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7. 다음 소식입니다. 지난해 미국에서 밀레니얼 세대가 처음으로 신차를 가장 많이 산 연령층이 됐다는 소식이에요?

네,  1981년부터 1996년생 사이의 밀레니얼 세대가 1946∼1964년에 태어난 베이비부머 세대를 제치고 지난해 신차를 가장 많이 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뉴욕타임스가 어제(17일) 이런 내용을 보도했는데요.

시장조사기관 JD파워의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판매된 전체 신차 중 밀레니얼 세대가 구입한 차량이 32%였습니다.

전 연령층에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습니다.



8. 이렇게 밀레니얼 세대가 차를 가장 많이 구입했다는게 특별한 의미를 지닌다고요?

네, 그 동안 밀레니얼 세대는 자동차를 구매하는 것을 싫어한다는 통념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않다는 거죠.

밀레니얼 세대들은 다만 자동차 딜러를 만나 오랜 시간 흥정하는 과정을 싫어한 것으로 보인다고 뉴욕타임스는 평가했습니다.

딜러 만나 가격 물어보고 흥정하게 되면 딜러는 꼭 “매니저한테 물어보겠다” 그리고 “재정부서에서 검토해보자” 이런 것으로 하면서 시간이 한참 지난 것을 많이 경험하게 됩니다.

모든 세대가 그렇겠습니다만 특히나 밀레니얼 세대들은 이런 것에 피로감을 호소하는 겁니다.

이 뿐만 아니라 밀레니얼 세대들은 학자금 대출 상환 등 경제적인 어려움 때문에 자동차 구매를 미뤄왔다는 분석입니다.



9. 그런데 갑자기 어떻게 작년에 추이에 변화가 생겼습니까? 이것도 팬데믹 때문에 변한겁니까?

팬데믹도 영향이 있긴 합니다.

왜냐하면 밀레니얼 세대의 차량 구매에 부정적으로 작용해온 방금 말씀드린 이런 요인들을 완화하는 방향으로 지난해 차량 매매 방식이 변화했는데 그 대표적인 것이 온라인 차량 매매 서비스입니다.

온라인 판매 기술 제공회사 'Cars.com'은 밀레니얼 세대가 온라인으로 중고차와 신차를 물색해 사는 경향이 베이비붐 세대의 2배에 육박한다고 전했습니다.

온라인 차량 매매업체들은 구매자가 일정 기간 타 보고 마음에 들지 않으면 쉽게 환불할 수 있게 하는 '시범 소유'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습니다.

예컨대 'Carvana'라는 업체는 차 구입 후 7일 이내, 주행거리 400마일 이하이면 무료 환불을 허용한다고 NYT는 소개했습니다.

‘Vroom’도 7일 또는 25마일 시범 기간을 제공합니다.

이같은 온라인 자동차 판매를 밀레니얼 세대들은 더 선호하고 이로써 지난해 자동차를 다른 연령대보다 더 많이 구입한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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