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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5일 모닝뉴스 헤드라인

최영호 앵커 입력 06.14.2021 07:45 AM 조회 5,106
1. CA주가 내일부터 경제 완전 재개방에 들어간다. 백신 접종자에 대한 마스크 착용 완화 등, 주정부는 팬데믹 동안 실시돼 온 50 개가 넘는 비상 조치 철회 작업에 들어 갔다.

2. 한편 남가주의 날씨도 내일부터 폭염이 시작되는 등, 경제 재개방에 맞춰 본격적인 여름 날씨로 접어든다. 내일 LA 한인타운과 다운타운은 96도, 밸리 지역은 100도가 넘는 무더위가 예보됐다.

3. 다음 달부터 백신 완전 접종자들이 직계 가족을 방문하거나, 중요한 사업, 학술, 공익 목적으로 한국에 입국하면 2주 격리가 면제된다. 그러나 진단검사 등 꼭 필요한 방역조치는 그대로 유지된다.

4. 조 바이든 대통령과 민주당 지도부가 차기 경기부양책으로 내건 인프라 방안과 국민 직접 지원 방안이 난관에 봉착했다. 바이든 대통령의 귀국 후 공화당과의 협상이 재개될 전망이다.

5. 영국에서 열린 G7 정상회의에서는 ‘미국의 귀환’을 전폭 환영했으나, 미국의 ‘중국 포위전략’에는 주저하는 분위기를 보였다. 그래도 폐막 성명을 통해 처음으로 중국을 정면 비판했다.

6. G7 정상들은 또 미국의 대북 실용 외교를 지지하면서 북한에 대해 대화에 나설 것을 요구했다.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북한의 핵-미사일에 대한 검증 가능하고 불가역적인 포기도 촉구했다.

7. 조 바이든 대통령은 오늘부터 브뤼셀에서 나토 정상회의에 참석해 G7에서 펼친 중국 견제 행보를 이어간다. 이에 앞서 바이든 대통령은 나토가 미국의 이익에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8. 문재인 대통령과 스가 일본 총리가 당초 G7 정상회의를 계기로 회담하기로 양국 정부가 합의했지만, 일본이 이행하지 않았다고 한국 정부가 밝혔다. 그러나 일본은 즉각 이를 부인했다.

9. 36살, 이준석 대표가 이끄는 국민의힘 새 지도부가 공식 일정 첫날부터 관행을 깨는 파격 행보를 이어갔다. 불안한 시선도 존재했지만, 전반적으로는 역동적인 변화가 반가운 기색이었다.

10. 북한이 올해 1월 기준으로 지난해보다 10개 가량 증가한 40-50개의 핵탄두를 보유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스웨덴 씽크탱크인 스톡홀름국제평화연구소가 발표했다.

11. 팬데믹이 직장 풍경도 바꿔놓은 가운데, 이직률이 지난 20년간 최고 수준으로 치솟는 현상까지 나타나고 있다. 고용도 힘든 와중에 이직까지 늘고 있어 미국 기업들이 이중고를 겪고 있다.  

12. 경제 재개방이 시작되면서 총기 난사 사건도 계속되고 있다. 지난 주말에도 오스틴, 클리블랜드, 시카고, 사바나 등 전국 각 도시에서 총기 난사사건이 발생해 6명이 숨지고 38명이 부상했다.

13. 최근 미국 정부기관과 기업에 대한 해킹 공격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러시아를 제외한 서방만 공격한다면 안전을 보장한다는 러시아 정부와 해커 집단의 묵계가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14. 이스라엘 최장수 총리 베냐민 네타냐후의 장기 집권이 야권 정당들의 연정에 12년여 만에 막을 내리게 됐다. 이스라엘 의회는 특별총회에서 야권 정당등이 참여하는 새 연립정부를 승인했다.

15. G7 정상회의에서 도쿄올림픽에 대한 지지를 얻어낸 스가 일본 총리가 전문가들의 코로나19 확산 우려에도 불구하고 한발 더 나아가 관중을 수용하는 형태로 대회를 개최할 가능성을 시사했다.

16. 지난 토요일 NBA플레이오프 2차 시리즈 3차전에서 132:106으로 유타 재즈를 누르고 이겨 1승2패가 된 클리퍼스가 오늘 4차전을 갖는다. 오늘 경기는 7시부터 TNT에서 중계한다.

17. 다저스가 어제 TX 레인저스를 5:3으로 이겨 지난 6경기에서 5승1패를 기록했다. 선두 SF 자이언츠에게 한 경기 뒤진 2위를 달리고 있는 다저스는 오늘부터 필라델피아 필리스와 3연전을 갖는다.

18. 날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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