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를 앓고 있는 70대 한인 노인이 실종됐다.
가족에 따르면 가디나에 거주하는 올해 77살 박화자 할머니는 오늘(11일) 아침 7시 40분경 서울 사우나 몰(15212 S Western Ave)에서 마지막으로 목격됐다.
박 할머니는 가족에게 몰을 한 바퀴 돌고 오겠다고 말한 뒤 아직까지 돌아오지 않고 있다.
5피트 6인치에서 7인치의 신장, 외소한 체격의 박 할머니는 실종 당시 모자가 달린 회색 추리닝 자켓과 붉은 색에 검정 줄무늬가 그려진 긴 바지를 입고 있었다.
가족은 머리는 검정 색이고 탈모가 약간 있다고 전했다.
박화자 할머니를 목격했거나 보호하고 있을 경우 가족 (310-352-6334) 또는 라디오코리아(213–487–1300)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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