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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EV6 First Edition 사전 계약 하루만에 '완판'

이황 기자 입력 06.10.2021 05:39 PM 조회 2,665
기아가 야심차게 선보임과 동시에 사전 예약에 돌입했던  전기차 EV6 First Edition가 '완판' 이정표를 세웠다. 

기아 미국 판매법인은 보도자료를 통해 1천 500대 한정 수량으로 생산되는 EV6 First Edition 에 대한 사전 계약이 완료됐다고 발표했다. 

사전 계약 하루만이다. 

EV6 First Edition 사전 주문 고객에게는 가정용 차량 충전기, 전국적으로 사용 가능한 충전 네트워크 1000kWh 크레딧, 또는 EV6의 기아 커넥트와 연동 가능한 Apple iWatch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는 이벤트가 진행됐고 사전 주문 등록자의 81% 이상이 가정용 충전기를 선택했다는 설명이다. 

기아 미국 판매법인 및 북미권역본부 윤승규 본부장은 기아의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역사적인 순간 동참해준 EV6 First Edition 고객에 감사함을 전했다. 

이어 기아가 추구하는 EV 라이프 스타일은 고급스러움과 뛰어난 성능, 최첨단 기술이 완벽한 조화를 이루는 것이라며, 이를 통해 EV6 First Edition 고객에게 최고의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EV6 First Edition에는 'First Edition' 엠블럼을 비추는 조명 도어 실과 리미티드 에디션 일련번호가 찍힌 배지 및 증강 현실 헤드 업 디스플레이, 원격 스마트 주차 기능, 선루프, 20 인치 휠, 프리미엄 14 스피커Meridian 오디오 시스템, 듀얼 모터 AWD 전력 시스템, 77.4kWh 배터리가 기본사양으로 탑재된다. 

First Edition은 검은색 좌석을 장착한 Urban Yellow 또는 Steel Gray Matte, 그리고 진한 녹색 좌석을 장착한 Glacier(흰색)의 세 가지 색상 조합으로 제공되었으며, 특히 Urban Yellow 외관 색상과 Glacier의 진한 녹색 좌석은 First Edition에만 적용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