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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카운티, CA 경제 전면 재개방 지침에 적극 협력 방침

주형석 기자 입력 06.10.2021 07:20 AM 조회 5,219
6월15일(화) Fully Reopen앞두고 최대한 백신 접종 독려
일부 사업장과 행사장 등은 종업원과 고객 모두 마스크 착용
CA가 오는 15일(화) 경제 전면 재개방을 앞두고 어제(9일) 구체적 시행 방안이 담긴 Guideline을 발표했는데 LA 카운티도 적극적으로 반영해 시행할 것임을 밝혔다.

LA 카운티 보건국은 CA 주의 Fully Reopen으로 오는 15일(화)부터 대부분의 코로나 19 제한 조치들이 해제되거나 완화될 예정이고 이에 적극 동참할 것이라고 했다.

이에따라 LA 지역에서도 마스크 착용과 사회적 거리두기 등이 코로나 19 백신 접종을 완료한 사람들에게는 적용되지 않게된다.

LA 카운티 보건국은 백신 접종자 숫자가 많을수록 효과적이라고 보고 앞으로 15일까지 남은 닷새 기간 동안에 백신 접종자 숫자를 최대한으로 끌어올리기 위해 최선을 다한다는 생각이다.

LA 카운티는 이를 위해 LAD와 LA Football Club의 시즌 티켓을 백신을 접종한 사람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제공한다.

바바라 퍼레어 LA 카운티 보건국장은 어제 성명을 발표하고 LA 모든 시민들이 그동안에 보여준 노력과 협조에 감사함을 전했다.

LA 시민들이 적극적으로 방역에 동참해주지 않았다면 다음주 Fully Reopen은 결코 오지 않았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LA 카운티 보건국은 오늘 저녁 6시부터 이른바 Virtual Town Hall Meeting을 개최하는데 오는 15일 Fully Reopen을 앞두고 궁금한 사항이 있는 개인이나 Business 업주들에게 설명해주는 자리다.

LA 카운티 보건국 Twitter, Facebook, Youtube 계정을 통해서 실시간으로 오늘 저녁 6시부터 Live Streaming 서비스가 이뤄진다.

바바라 퍼레어 보건국장은 지난 8일(화) 열린 LA 카운티 수퍼바이저 위원회 회의에서 오는 15일부터 CA에서 실시되는 Fully Reopen과 관련해 다른 5개주와 비교하며 설명해 눈길을 끌었다.

바바러 퍼레어 보건국장이 비교한 5개주는 Illinois, Michigan, New Mexico, New York, Washington 등으로 모두 백신 접종율이 57% 내외를 보이는 주들인데 LA 카운티도 지금까지 역시 57% 백신 접종율을 나타내고 있다.

이 들 5개주들은 이미 전면 재개방에 나선 주들인데 어떻게 운영되고 있고, 어떤 부작용 등이 있는지에 대해서 수퍼바이저들에게 설명하고 앞으로 상황에 대해 예측하기도 했다.

백신 접종이 집단 면역의 최소한 기준이라고 할 수 있는 70%에 아직도 상당히 미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기는 하지만 다른 비슷한 주들의 경우를 살펴보면 그리 문제되지 않는다는 지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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