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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가주 평균 개솔린 가격 오름세 지속 .. 운전자 부담 증가

이황 기자 입력 05.18.2021 09:58 AM 조회 3,087
LA와 오렌지 카운티를 포함한 남가주 평균 개솔린 가격이 지속해서 오르고 있어 운전자들의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

남가주 자동차 클럽 AAA에 따르면 오늘(18일) LA 카운티 평균 개솔린 가격은 0.1센트 오른 갤런당 4달러 17센트로 집계됐다.

21일 연속 오르다 지난 15일 한번 떨어지고 또 다시 3일 연속 인상된 가격이다.

이는 1주일 전과 비교하면 2.1센트, 한 달 전 보다는 16.2센트, 1년 전과 비교하면 1달러 30센트 오른 것이다.

오렌지 카운티의 사정 역시 마찬가지다.

오렌지 카운티 평균 개솔린 가격은 0.4센트 오른 갤런당 4달러 13센트로 나타났다.

어제(17일) 하루 0.5센트 떨어진 뒤 다시 오름세로 돌아섰다.

일주일 전 보다는 1.6센트, 한 달 전과 비교하면 14.8센트, 1년 전보다는 1달러28센트 올랐다.

LA와 오렌지 카운티 평균 개솔린 가격은 올해(2021년)가 시작된 이후 현재까지 각각 94.3센트, 92.4센트 올랐다.

남가주 자동차 클럽 AAA는 평균 개솔린 가격 인상이 코로나19 확산 초기 급감했던 수요가 경제 재개방과 맞물려 폭증하고 있는데 따른 것으로 분석했다.

하지만 이러한 상황이 일정 부문 정리되고 아시아로 부터의 수입이 이뤄지고 있는 요인이 공급과 가격 안정화에 도움을 줄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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