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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렌지카운티 내일 ‘옐로우’ 등급 적용 전망

박현경 기자 입력 05.18.2021 05:34 AM 조회 3,181
CA주 공중 보건 위험등급 ‘오렌지’에 머물고 있는 오렌지카운티가 내일(19일)이면  ‘옐로우’ 등급이 적용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오렌지카운티 프랭크 킴 CEO는 어제(17일) 코로나19 수치가 잘 나온 것으로 보인다면서 비록 비공식적이지만 우리의 계산대로라면 오늘(18일) CA주 발표를 기다린 뒤 내일에는 ‘옐로우’ 등급으로 완화된 비즈니스 리오픈이 가능해질 것이라고 밝혔다.

오렌지카운티는 지난 16일 일요일 인구 10만명당 하루 감염자는 1.5명, 양성판정률 0.9%로 나타났다.

이런 수치에 대해 리사 바틀렛 오렌지카운티 수퍼바이저도 매우 잘 나왔다면서 날마다 수치는 개선돼 현재 변이 바이러스 조차 우려 대상이 아니라고 말했다.

하지만 오렌지카운티는 70% 집단 면역에 도달하지 못했다면서 집단 면역이 형성되기 위해서는 여전히 70만명의 주민들이 백신 접종을 마쳐야한다고 바틀렛 수퍼바이저는 지적했다.

바틀렛 수퍼바이저는 또 CA주가 6월 15일까지 마스크를 착용토록 한 어제 발표를 잘 이해하고 있다면서 각 주마다 상황에 맞춰 규정을 정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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