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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7일 모닝뉴스 헤드라인

최영호 앵커 입력 05.17.2021 07:45 AM 조회 4,638
1. 바이든 행정부가 마스크 벗기를 전격 선언했으나 기준이 곳곳마다 다르고, 누가 백신접종자인지 모르는 등, 심각한 사회적, 경제적 혼란을 겪으면서, 정치적 악용 논쟁까지 초래되고 있다.

2. LA카운티도 상반된 주장으로 혼돈을 겪고 있다. 보건국은 아직 마스크를 벗을 때가 아니라고 강조했으나, 수퍼바이저는 주지사에게 CDC의 마스크 벗기 가이드라인을 즉각 받아드리라고 촉구했다.

3. LA카운티 주민의 과반이 1차  백신 접종을 마친것으로 집계돼 전국의 47%보다 높은 접종률을 기록했다. 보건당국은 12-15살 어린 청소년들의 접종을 강조하며 부모들의 관심을 촉구했다.

4. 개빈 뉴섬 CA 주지사가 60살 이상의 서류미비자 노인들에게도 메디칼 의료보험을 제공하는 방안을 고려 중이다. 그러나 민주당 주의원들은 모든 서류미비자들이 제공받아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5. 오늘은 2020년도 연방 소득 세금보고 마감일이다. 1억5천만명의 납세자들 중 아직도 3천만 명이 오늘 막차 보고를 하거나 아니면 10월15일까지의 연장신청을 할 것으로 보인다.

6. 지난 금요일 방화로 추정되는 팰리세이즈 산불이 퍼씨픽 팰리세이즈 토팡가캐년에서 발생해 이시간 1,325에이커를 태우면서 진화율 0%를 보이고 있다. 인근 주민 천여명은 강제 대피중이다.

7. 국민의힘 차기 당대표 경선에 출사표를 낸 이준석 전 최고위원이 여론조사에서 나경원 전 의원을 제치고 지지율 급상승 돌풍을 일으키고 있어 30대 당대표 탄생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8.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가 비트코인을 팔았다, 팔겠다, 안팔았다, 트윗을 계속하자 비트코인이 급락하면서 가상화폐 시장에 또 충격을 주고 있다. 사실상 시세 조종이란 비판이 커지고 있다.

9. 아이오와주의 작은 도시 시블리에서 비료를 실은 화물열차가 탈선하면서 47개의 화물칸이 장난감처럼 포개지며 화재가 발생해, 인근 주민들이 급히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10. 이스라엘이 오늘 새벽부터 전투기를 대거 동원해 가자지구에 대한 공습을 8일째 이어갔다. 지난 10일 무력 충돌 이후 지금까지 양측의 사망자 수는 200명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11. 한인 골퍼 이경훈이 PGA 투어 AT&T 바이런 넬슨에서 우승을 차지해 우승 상금 145만8천 달러를 받았다. 한국 국적 선수로는 통산 8번째로 PGA 투어 정상에 올랐다.

12. 다저스가 어제 마이애미 말린스에게 3:2로 져 4연승을 마감했다. 한편 코리 씨거가 오른손 골절로 4주 결장이 확정된 가운데, 다저스는 ‘살아있는 전설’ 앨버트 푸홀스를 영입해 타선을 보강했다.

13. 두 LA NBA팀이 나란히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7위 레이커스는 수요일 8위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와 플레이인 한경기 승부를 펼치고, 4위 클리퍼스는 5위 댈라스 매버릭스와 7전4선승제를 치른다.

14. 날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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