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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이제는 구인 경쟁/마스크 착용 해제 명령 논란

주형석 기자 입력 05.14.2021 09:27 AM 수정 05.14.2021 10:54 AM 조회 4,371
최근 경제 활동이 활성화되고 있지만, 구인난은 심화되고 있어 아마존과 맥도널드 등 주요 업체들 채용 경쟁이 본격화되고 있다.

Signing Bonus, 임금 인상 등 각종 혜택을 내세우며 인력 확보 경쟁이 치열한데 신규 직원은 물론 기존 직원들 임금도 최근 들어 오르고 있는 모습이다.

연방질병통제예방센터, CDC가 마스크 착용 해제 가이드라인을 발표했지만 상당수 주들과 카운티들이 이 가이드라인을 적용하지 않고 있는 모습이다.

워싱턴 포스트는 백신 접종 확인 절차없는 마스크 착용 해제 명령을 사설로 비판하며 현실에서 매우 심각한 혼란과 부작용을 초래할 가능성이 높다고 지적했다.

오늘은 이런 소식들에 대해 알아본다.

1.요즘 정말 구인 경쟁이 치열한 것 같네요?

*미국 경제, 코로나19 백신 접종에 힘입어 활기

*아마존, 맥도널드 등 미국 주요 기업들 구인난 시달리고 있어

*지난 1년 이상 팬데믹으로 위축됐다가 본격 영업 재개

*줄였던 인력을 다시 늘려야 하는 상황인데 사람 구하기 힘들어

*실업수당 받는 사람들, 직장 복귀 서두르지 않고 있어

*기업들, 임금인상과 보너스 지급 등 약속하며 인력 확충에 총력전

2.아마존은 특히, 아주 공격적으로 구인에 나서고 있는 모습이죠?

*아마존, 어제(5월13일) 미국에서만 75,000명 신규고용 계획 발표

*아마존 연례 할인행사 ‘Amazon Prime Day’ 앞두고 인력 충원 절실한 상황

*물류창고에서 일할 시간당 근로자 대거 채용한다는 계획

*시간당 평균 17달러 지급하겠다고 제시

*아마존 통상 임금 시간당 15달러보다 높은 금액

*아마존, 지난달(4월) 50만명이 넘는 기존 시간제 근로자들 급여도 시간당 0.5∼3달러 인상

*아마존, 또 일부 지역에서 1,000달러 ‘Signing Bonus’ 지급 계획도 밝혀

3.그런데, 이런 최근의 구인 경쟁이 단순히 새롭게 일자리를 찾는 사람들에게만 혜택이 가는 것이 아니라 기존 직원들에게도 좋은 영향을 미치고 있죠?

*아마존이 임금 올리고, 보너스까지 제시하는 것은 미국 경제 회복세 모습 보여주는 것

*기업들간 구인 경쟁이 심화하고 있어 좋은 조건 제시해야 채용 가능한 상황

*다른 기업들도 인력 이탈 막기 위해 기존 직원들 임금 인상하기 시작

*맥도널드, 어제(5월13일) 기존 직원들 임금 인상 발표

*미국 내 직영점 660곳 근무중인 36,500여명 직원들 임금을 평균 10% 인상

*향후 3개월 동안 10,000명 신규 채용할 계획도 발표

*맥도널드 직영점 직원들, 현재 시간당 평균 12달러 정도 받고 있어

*앞으로 시간당 최소 11달러에서 최대 17달러를 받게 될 전망

*현재 맥도널드 관리직 직원들, 시간당 16∼18달러 받고 있어

*관리직도 임금 15∼20달러로 높아지게돼

4.이렇게되면 시간당 최저임금 인상 관련해서 논란이 많았는데 현실적인 구인난속에서 아주 쉽게 최저임금 인상이 이뤄지는 것 같네요?

*미국 기업들 자발적 임금 인상이 최저임금 인상으로 이어지는 상황

*조 바이든, 주요 정책 중 하나로 최저임금 인상 계획 세워

*연방 시간당 최저임금, 기존 7달러 25에서 15달러로 2배 이상 인상 추진

*공화당 등 강력 반대, 지나치게 급진적이라는 지적 나오면서 벽에 부딪혔던 상태

*그런데, 기업들이 사람이 필요하자 자발적으로 시간당 16달러, 17달러 주고 있어

*너무나 쉽게 시간당 최저 임금 사실상 인상된 상황

*반대로 연방 실업수당 300달러 지급 중단 여론도 더욱 커질 전망

*많은 주들이 연방 실업수당 지급하지 않는 쪽으로 가고있어

*실업수당을 너무 많이 준 탓에 사람들이 일하려 하지 않는다는 이유

*백악관, 실업수당 때문에 구인난을 겪고 있다는 주장에 동의하지 않아

*학교 정상화가 불완전하게 진행되고 있어 보육이 절실한 상황

*부모가 아이 보육에 매달리면서 일하지 못하고 있다는 것

*코로나 19 감염 우려 때문에 일터 복귀 미루는 사람들 많다는 지적

5.CDC가 실외와 실내 모두에서 백신 접종자들 경우에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아도 된다는 내용의 가이드라인을 발표했는데 실제 각 주들은 다양한 규정을 적용하고 있죠?

*CA/네바다/NY/코네티컷/일리노이/켄터키/메인, 백신 접종자들 야외에서만 마스크 벗을 수 있어

*콜로라도, 감염자 숫자가 많은 카운티에서만 마스크 착용 강제

*메릴랜드, 실내 마스크 착용 강제/야외 대형 티켓 입장 행사 마스크 착용 강제

*메릴랜드, 전체 인구 70% 이상이 한번 이상 백신 접종 때 해제

*미시건, 대부분의 공공장소에서 마스크 착용 강제

*미네소타, 실내와 대형 행사장 등에서 마스크 착용 강제

*NJ, 실내와 실외 모두 사회적 거리두기 유지 못할 때 마스크 착용 강제

*앞으로 논의 거쳐서 CDC 가이드라인 반영 가능성 있지만 대부분 신중한 반응

6.이번 CDC 가이드라인에 대해서 조 바이든 대통령은 역사적인 순간이라고 대단하게 의미를 부여했지만 각 주들 입장은 다른 것 같죠?

*데이빗 이지 하와이 주지사, 어제 CDC 발표 후 기자회견

*하와이, 마스크 착용 강제 그대로 유지한다는 입장 분명하게 밝혀

*하와이, 전체 인구의 약 40%만이 백신 접종 마친 상태

*데이빗 이지 주지사, “최소한 전체 인구 70~80%가 백신 접종 마쳐야 마스크 착용 해제 가능”

*현실적인 문제 지적, “누가 백신 맞았는지, 안 맞았는지 알 방법 없어”

*지금으로서는 공중보건 위험 때문에 마스크 착용 해제할 수 없다는 것

7.워싱턴 포스트는 사설을 통해 강도높게 이번 CDC 조치를 비판하고 나섰죠?

*백신 접종 마친 사람들 경우 실내와 실외에서 마스크 벗어도 된다는 내용

*백신 접종을 했는지 여부를 어떻게 알 수 있느냐는 것

*최소한 공공장소에서 백신 접종 여부 확인하는 과정 있어야

*직장이나 각종 장소에서도 백신 접종 확인 이뤄져야 한다는 지적

*그런 것없이 마스크 착용 해제하는 것은 엄청난 혼란 초래할 것이라는 경고

*마켓에서 모든 사람이 마스크 쓰지 않고 장보는 경우 접종자와 비접종자 섞일 수밖에 없어

*접종자 안전하다는 논리도 위험, 접종자가 반드시 면역력 갖는 것 아니기 때문

*면역 체계가 손상되서 또는 여러가지 이유로 항체가 생성되지 않을 수도 있어

*아이들, 16살 미만 경우에 자신들 의지와 관계없이 아직 접종하지 못해

*그런 아이들이 엄마나 아빠와 함께 마켓 가면 대단히 위험할 수 있어

8.그런데, 백신 접종을 확인한다는 것도 현실적으로 어렵지 않습니까?

*물론, 각 장소마다 입장할 때 검사해서 접종 확인되는 사람들만 입장시킬 수 있어

*그러면, 이것은 사실상 ‘Vaccine Passport’ 현실화 하는 것

*백신 접종자와 비접종자를 구분해 차별하는 행위

*그렇게 적용해도 또다른 여러가지 문제 야기될 수 밖에 없어

*백신 접종 증명할 수 있는 기록 위조, 변조 등 가능

*어떻게 해도 백신 맞지 않고 마스크 벗는 사람들 막을 수 없어

*CDC 가이드라인, 사실상 바이러스와 더불어 살아가야 한다는 사실 인정한 것이라는 분석

9.CDC가 이런 가운데 중요한 한 가지를 언급했는데 마스크를 쓰지 않아도 된다는 것이지 반드시 쓰지 않아야 한다는 것은 아니라는 거죠? 

*CDC 새 마스크 가이드라인 관련 정확한 이해 당부

*백신 접종 완료한 사람들 마스크 안 써도 된다는 것

*반드시 마스크를 쓰지 않아야 힌다는 것이 아니라고 강조

*마스크를 쓰고 싶은 사람들, 앞으로 계속해서 얼마든지 마스크 착용할 수 있다는 것

*마스크 착용하지 않는 사람에게 왜 마스크 쓰지 않느냐고 할 수 없어

*마찬가지로 마스크 계속 착용하는 사람에게 왜 마스크 쓰느냐고 해서도 안된다는 점 지적

*이번 CDC 새로운 가이드라인 발표한 이유, 마스크 쓰기 싫은 사람들 입장 들어준 것

*백신 접종 완료하고도 왜 마스크 써야하느냐 불평자들에게 마스크 쓰지 않아도 되는 자유 준 것

*모든 사람들이 반드시 벗어야 한다는 의미가 아니라는 설명

*앞으로도 계속 마스크 착용하는 사람에게 시비 걸지 말라고 경고

*각자 마스크 쓰지 않을 자유와 쓸 자유가 모두 인정되는 상황

*그것을 호도하거나 오인해서는 안된다는 CDC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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