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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YT, 칼럼 통해 “올림픽 취소하라”/연준 부의장, “인플레 일시적” 강조

주형석 기자 입력 05.13.2021 09:21 AM 수정 05.13.2021 10:42 AM 조회 2,392
https://youtu.be/YxCzH3llKco
뉴욕 타임스가 최근 칼럼을 통해 도쿄 올림픽 취소를 강력히 촉구했다.

특히, 국제올림픽위원회(IOC)를 돈 밖에 모르는 집단이라고 규정하고,뒤로는 코로나 19 면책을 확보하고, 선수들을 위한다는 쇼를 하고 있다고 맹비난했다. 

연방준비제도 부의장이 최근 물가상승이 가파르기는 하지만 일시적이라며 인플레이션 현상이 오래가지 않아 가라앉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연준의 정책 전환은 고용지표가 완전 고용에 이르러야 가능하다며 지금 나타나는 단기적 현상을 정책 판단의 근거로 삼을 수는 없다고 강조했다.

오늘은 이런 소식들에 대해 알아본다.

1.뉴욕 타임스가 이례적으로 IOC를 강력히 비판하고 나섰네요?

*NY Times, 올해(2021년) 7월 열릴 예정인 도쿄 하계올림픽 취소 촉구

*언론사가 올림픽 취소 요구한 것은 대단히 이례적

*‘코로나 19’ 팬데믹으로 안전이 우려된다는 것이 취소 촉구 이유

*국제올림픽위원회, IOC가 돈만 바라보고 있다고 초강도 비판

2.이번 뉴욕 타임스 칼럼은 제목부터 아주 직설적이었죠?

*NY Times, 11일(화) 칼럼 통해 도쿄 올림픽 취소 주장

*‘A Sports Event Shouldn’t Be a Superspreader, Cancel The Olympics’

*대단히 직설적인 칼럼 제목 

*스포츠 경기가 바이러스 전파자가 되서는 안된다

*올림픽 취소해야 한다

3.이번 칼럼에서 뉴욕 타임스는 IOC를 타깃으로 해서 그야말로 맹공을 가했죠?

*NY Times ‘올림픽을 취소하라' 칼럼, IOC가 비판의 대상

*올림픽을 강행하려는 IOC를 돈 밖에 모르는 집단으로 강력 비판

*NY Times가 IOC 타깃으로 삼아 비판한 이유, IOC와 도쿄가 체결한 계약서 때문.

*이 올림픽 관련한 계약서, 경기 전반에 대한 중대 변경 결정하는 책임 IOC에 있다고 명시

*NY Times 칼럼, 결정권 쥔 IOC가 팬데믹 계속되는데도 올림픽 강행하려 한다고 지적

*올림픽 강행 이유로 총 3가지 목적이 있다고 언급

*그 3가지 목적은 돈, 돈, 그리고 돈

*‘There are three main reasons: money, money and money’

4.이렇게 돈을 강조하는 것은 천문학적인 방송 중계권 때문이죠?

*NY Times 칼럼, IOC가 수입의 73%를 방송사 지불 올림픽 중계권료에서 획득

*18%, 올림픽 파트너로 선정되는 기업으로부터 받아

*지난 2014년 IOC가 美 올림픽 중계방송사 NBC와 계약 맺어

*IOC, 2022년부터 10년간 올림픽 대회 중계권 대가로 77억5,000만 달러 받기로 해

*이러한 천문학적 금액 포기하지 못하고 강행하려 한다는 것

5.결론적으로 IOC가 선수들이나 스포츠를 생각하지 않고 돈 밖에 모른다는 거네요?

*IOC, 경기 강행 이유로 ‘선수 우선주의’, ‘Athletes First’ 강조

*NY Times, 이런 선수 우선주의에 대해서도 비판

*도쿄 올림픽 지침서, Playbook, 모든 예방 조치에도 불구하고 위험 완전히 제거할 수 없다고 규정

*대회 참가 선수들이 위험한 상황을 맞는 경우에도 선수 스스로 책임질 것 요구

*그런 위험을 무릅쓰고 참가하는 것에 동의해야 올림픽 출전할 수 있다는 문구 포함

*IOC 구호, ‘선수 우선주의’지만 실제 내용은 면피 규정한 것   *‘코로나19’로 인한 결과에 대한 법적 책임 지지 않겠다는 속셈

*NY Times 칼럼, ‘코로나19’ 팬데믹이 인류에 남긴 것 강조

*돈보다는 가족과 친구, 공중보건이 중요하다는 교훈이라고 설명

*NY Times, 도쿄 올림픽 강행이 스포츠에 대한 갈증 해소하기 위해 독약 마시는 것이라고 규정

*지금은 올림픽을 해야할 시기가 아니라 취소할 시간이라고 결론

6.요즘 물가상승에 대한 우려가 커서 불안감이 커지고있는데 연방준비제도 부의장이 다시 한번 정책 변화가 없음을 강조했죠?

*소비자물가지수, 예상치를 크게 상회한 것으로 나타나

*시장에서 인플레이션에 대한 공포 확산

연방준비제도는 일시적이라는 시각을 그대로 유지했다.

*리처드 클라리다 Fed 부의장, 어제(5월12일) 발언

*전미실물경제협회(NABE) 주최 심포지엄에 화상으로 참석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에 “놀랐다”는 소감 전해

*그럼에도 불구하고 Fed 정책 변화 없을 것임을 강조

7.소비자물가지수가 워낙 크게 올랐는데 그래도 괜찮다고 했죠?

*지난달(4월) 소비자물가지수 예상외로 높게 나타나

*결국 일시적 현상이라는 분석, 제자리 찾을 것이라는 시각

*4월 소미자물가지수, 지난해(2020년) 같은 기간에 비해 4.2% 올라

*시장 전망치였던 3.6%와 그 전달(3월) 상승률 2.6% 모두 크게 웃돌아

*1년전 같은 기간 대비 상승률로는 2008년 이후 13년만에 가장 높게 나타난 것

*리처드 클라리다 Fed 부의장, 이번 4월 소비자물가지수 숫자에 놀랍다는 반응

*자신이나 외부기관이 예상했던 것보다 훨씬 위에 있다는 점 인정

*최근의 물가상승 가속화, 팬데믹 동안에 나타난 일시적 현상에 기반한 것이라고 분석.   8.물가상승이 상당히 심각한데 일시적 현상이라고 보는 근거가 무엇입니까?

*팬데믹 장기화, 경제 시스템 상의 수요, 공급 균형 흔들려

*이에 따른 Mismatch로 인해서 나타난 불완전성으로 발생한 현상이라는 설명

*이런 수요, 공급의 불균형은 일시적일 수밖에 없다는 것이 증명될 것으로 본다고 언급

*지난주 발표된 4월 고용지표 결과도 놀라웠다고 언급

*신규 일자리와 실업율 모두 시장 전망치에 크게 미치지 못했다는 점에 주목해야 한다는 것

*4월 비농업 신규 일자리가 266,000개로 3월 77만개, 시장 전망 100만개에 모두 크게 못미쳐

*지금과 같은 일자리 창출 수준이면 미국 고용시장 회복 오래 걸릴 수밖에 없다는 설명

*내년(2022년) 후반까지는 가야 제대로된 회복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진단

9.그러니까 고용지표가 대단히 중요하다는 의미네요? 

*지금은 특히 노동시장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는 점 강조

*Fed가 가장 중시하고, 최대 관심을 갖고 있는 부분이 바로 고용지표라는 것

*고용지표가 확실하게 개선되지 않는한 정책 방향이 바뀌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

*다만, 장기 인플레이션 기대 지표들 매우 면밀하게 예의주시할 것이라고 언급

*장기 인플레이션 기대 지표가 우상향하기 시작하면 행동할 것이라고 강조

*장기 인플레이션 기대 지표, 5년 만기/10년 만기 채권 이자율

10.결국 지금 상황이 결코 눈에 보이는 것처럼 미국 경제가 좋지 않다는 것이네요?

*리처드 클라리다 Fed 부의장, 공급 대비 수요 과도하고 수급 불균형 지속되면 위험

*Fed의 기본 관점에 반하는 현상으로 위험 신호라고 볼 수 있다고 언급

*공급에 비해 수요가 많은 수급 불균형 계속해서 지속되는 현상 나타나면 긴장해야

*잠재적으로 인플레이션이 상승하고, 인플레이션 기대를 2% 이상 높일 수 있기 때문

*인플레이션 2%, Fed 목표 수치인데 그것이 위협받는 상황이 된다는 것은 심각한 위협

*그렇게 되면 인플레이션 장기 목표 2%로 되돌려 놓기 위해 Fed가 행동 망설이지 않을 것

*Fed, 지난해(2020년) ‘코로나19’ 팬데믹 발생 후 미국 경제 회복위해 기준금리 ‘제로’ 수준 낮춰

*월 1,200억달러 규모의 미국 국채, 모기지 채권 계속 매입해오고 있어

*올해(2021년) 미국 경제 빠른 회복세 보이자 일부 월가 큰 손들 반발

*Fed가 인플레이션 우려에 대응하지 않는다며 강력히 비판 가해

*그럼에도 Fed는 흔들리지 않고 ‘상당한 추가적 진전’ 있을 때 까지 기존 정책 고수 방침

*자산매입 규모, 지금과 같은 수준으로 유지할 것이라는 입장 고수

*리처드 클라리다 Fed 부의장, 지금 발표되는 여러 경제지표들에 Noise 많다고 지적

*그런 Noise 인지하면서 일희일비하지 않고 더 많은 증거 모으고 있다고 강조  

*중요한 증거들 바탕으로 신중하게 상황 검토하고 있다는 점 언급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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