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카운티에서 내일(13일)부터 12 – 15살 사이 청소년들을 대상으로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시작한다.
이는 연방 식품의약국 FDA가 12 – 15살 사이 청소년을 대상으로 화이자 – 바이오앤테크 사의 코로나19 백신을 긴급 사용 할 수 있다고 승인한 뒤 접종을 권고했고 연방 질병통제예방센터 CDC도 이에 허용한데 따른 것이다.
LA 카운티 공공 보건국은 보도자료를 통해 카운티 내 백신 접종 장소들 가운데 화이자 백신을 제공하는 곳에서 내일(13일)부터 12 – 15살을 대상으로 접종이 이뤄질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더불어 LA 카운티가 운영하는 접종 장소 8곳에서는 12 – 17살 사이 청소년이 접종 가능하다고 밝혔다.
단, 이 연령대 청소년은 접종 장소 방문시 부모 등 보호자를 동반해야하고 사진이 있는 ID와 연령을 증명할 수 있어야 한다.
LA 카운티 공공 보건국 바바라 퍼레어 국장은 연방 질병통제 예방센터CDC와 식품의약국 FDA에 따라 내일(13일)부터 12 – 15 청소년들에게 화이자 백신을 접종하게 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코로나19 백신은 감염과 입원, 사망률을 방지하기 위한 가장 강력한 도구로 백신 접종자가 늘어날수록 회복의 여정 속도가 빨라지는 만큼 적극적인 접종을 당부했다.
LA county public health department press release 5/12/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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