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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개솔린 가격 4달러 16센트, 19일 연속 상승

주형석 기자 입력 05.12.2021 07:44 AM 조회 2,040
2019년 10월21일 이후 1년 7개월여만에 최고치
올해(2021년) 들어 급상승세, 4개월 반 동안 93센트 올라
전국적인 개솔린 가격 상승세속에 LA 개솔린 가격도 멈출줄 모르고 오르고 있다.

전미자동차협회와 유가정보서비스 자료에 따르면 오늘(5월12일) LA 개솔린 가격은 갤런당 4달러 16센트로 나타났다.

이로써 LA 개솔린 가격은 최근 들어 19일 연속으로 오르면서 지난 2019년 10월21일 이후 1년 7개월여만에 최고치 기록을 세웠다.

LA에서 지난 19일 연속 개솔린 가격이 오름세를 유지하면서 그 기간 동안에 갤런당 가격 평균치가 13.4센트 상승했다.

1주일 전과 비교하면 5.3센트, 한 달 전보다는 18.1 센트가 각각 올랐다.

1년전에 비해서는 1달러 30.1센트가 뛰었는데 특히, 올해(2021년) 들어서 지금까지 92.8센트가 올라서 지난해(2020년)보다는 올해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Orange 카운티도 오늘 갤런당 4달러 11.8센트로 LA와 비슷하게 2019년 10월22일 이후 최고 가격이었다.

지난 16일 동안 하루를 제외한 15일 동안 개솔린 가격이 계속 상승하며 11센트가 올랐고  1주일 전보다는 4.6센트, 한 달전보다는 16.8센트가 뛰었다.

1년전에 비해서는 1달러 30.9센트가 높아졌고 올해 들어서만 91센트가 올라 상승세가 계속되고 있다.

지난 1년간 ‘코로나 19’ 팬데믹으로 감소했던 수요가 최근 늘어난 반면 Colonial Pipeline이 해킹 사태로 며칠째 가동되지 않으면서 공급 부족이 일어나는 등 수요 공급 불균형이 계속되는 것이 개솔린 가격 상승으로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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