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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1일 모닝뉴스 헤드라인

최영호 앵커 입력 05.11.2021 07:45 AM 수정 05.11.2021 08:07 AM 조회 2,987
1. 개빈 뉴섬 CA주지사가 주 역사상 가장 큰 천억 달러 규모의 경제 지원책을 추진한다. 1차에선 저소득층에 국한됐던 수혜자격이 이번엔 가구당 연소득 7만5천달러까지 확대돼, 6백달러씩 현금 지원된다.

2. 또 자녀가 있으면 5백달러가 추가되고, 렌트비가 밀린 가정을 위해 50억달러, 전기, 수도 등 유틸리티 비용이 밀린 가정을 위해 20억달러를 투입, 지원한다는 내용이 포함돼 있다.

3. 이러한 지원책이 가능한 것은 CA주가 팬데믹 속에서도, 실리콘밸리의 고공행진과 주식시장 강세, 고소득층의 원격 근무로 믿기 힘든 757억달러의 재정 흑자를 기록했기 때문이다.

4. 조 바이든 대통령은 연방실업수당에 의존해 일터복귀를 거부하는 실직자들, 적절한 일자리를 오퍼받고도 거부하는 실직자들에겐 연방실업수당 지급을 중단한다고 새로운 정책을 발표했다.

5. FDA가12-15살 미성년자에 대한 화이자 코로나19 백신 긴급사용을 최종 승인했다. 화이자는 6개월 영아부터 11살에 대한 백신 임상실험도 실시해 올가을께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6. LA카운티는 백신 접종률이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어, 6월말로 예정했던 집단 면역 목표를 7월 중순이나 7월 말까지로 늦출 수 밖에 없다면서 적극적인 접종에 나설 것을 당부했다.

7. CA 주가 학교 대면수업을 재개한지 한 달 정도 지나고 있는데에도 불구하고, 고등학생들의 7%만이 등교하는 등, 실제 현실에서 학생들 참여가 대단히 미미한 것으로 나타났다.

8. LA 경찰이 시위대를 제압하기 위해 발사하는 고무탄 등 발사체 사용이 전면 금지된다. 연방 판사는 어제 블랙라이브스매터를 비롯한 시민 단체들이 요청한 발사체에 대한 예비금지 명령을 내렸다.

9. 바이든 대통령의 2조2천5백억 달러 사회 인프라 일자리 방안에 대해, 공화당 지도부는 8천억 달러까지 수용이 가능하다고 역제안했다. 과연 중간선에서 초당적 타협점을 찾을지 주목된다.

10. 개빈 뉴섬 CA주지사가 지난달 소노마와 멘도시노 카운티에 이어, 어젠 북가주와 중가주의 39개 카운티에도 가뭄 비상사태를 선포해 모두 41개 카운티, 즉 주 인구의 30%가 물위기에 직면했다.

11. 시스템 해킹으로 멈춰 선 미국 최대 송유관이 정상화하기까지 며칠 더 걸릴 전망이다.조 바이든 대통령은 강력한 범정부적 대응 의지를 밝히면서 러시아를 배후로 지목했다.

12. 대검찰청이 이성윤 서울중앙지검장 기소 의견을 승인했다. 그러나 박범계 법무부장관은 "재판과 징계는 별도의 절차"라며 이 지검장에 대한 직무배제나 징계를 하지 않을 가능성을 내비쳤다.

13. 부정부패와 인종차별, 성차별 의혹을 받고 있는 헐리웃 외신기자협회에 대한 각계각층의 비판이 쏟아지면서, 이 협회가 주관하는 골든글로브 시상식이 존폐 위기에 내몰리고 있다.

14. 어제 하루 경기가 없었던 다저스는 오늘부터 홈에서 씨애틀 머리너스와 2연전을 시작한다. 한편 클레이튼 커셔도 다저스의 부진에 대해 지금 당장 해결책을 강구해야 한다며 목소리를 높였다.

15. 올해 부상으로 24경기를 결장한 레이커스의 르브론 제임스가 오늘 뉴욕 닉스와의 경기에 출전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이에 앞서 클리퍼스는 토론토 랩터스와 경기를 갖는다.

16. 날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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