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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주, 600달러 현금 지급 범위 연소득 7만 5천 달러까지 확대 추진

이황 기자 입력 05.10.2021 11:16 AM 수정 05.10.2021 03:22 PM 조회 13,800
CA주가 코로나19 사태를 극복하기위한 대규모 경기 부양책을 공개했다. 

규모는 무려 757억 달러로 CA 주 역사상 가장 크다는 설명이다. 

연방 정부 차원의 260억 달러까지 포함되면 전체 규모는 천억 달러가 넘는다. 

개빈 뉴섬 주지사는 오늘(10일) 화상 브리핑을 통해 대대적으로 확대 편성된 자체적인 코로나19 경기 부양책골든 스테이트 스티뮬러스 프로그램을 공개했다. 

포함된 내용 가운데 가장 주목할 부분은 현금 지원 범위 확대다. 

만일 이 안이 승인될 경우 현금 지급 범위에 포함되는 계층은 연 소득 7만 5천 달러까지다. 

즉, 저소득층을 넘어 중산층까지 현금 지원 범위가 확대되는 것이다. 

이렇게 되면 서류미비자를 포함한 CA 주 전체 인구의 3분의 2정도가 1인당 600달러, 자녀를 포함한 가족들에게는 500달러가 추가 지급된다.

개빈 뉴섬 주지사는 이 경기 부양책을 오는 14일 주 의회를 대상으로 발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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