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시가 5월 아태 문화유산의 달(APAHM)을 맞아 한 달 동안다양한 이벤트를 개최한다.
이달(5월) 진행되는 행사들의 주제는 ‘결속력의 힘을 보여주자(Unite Empower Rise)’이다.
첫 시작으로 어제(6일) 아태문화유산의 달 시발점을 알리는 오프닝 세레머니가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어제(6일) 행사에는 에릭 가세티 LA 시장, 존 리 LA 12지구 시의원, 영 김 CA 주 39지구 하원 의원, 미셸 박 스틸 48지구 하원 의원, 데이브 민 37지구 상원 의원 등이 참여했다.
존 리 시의원은 아태계 역사도 미국 역사의 한 부분이기 때문에 이러한 행사들로 우리의 아픔과 역사를 알려야 한다고 강조하며 행사를 시작했다.
가세티 시장은 최근 급증한 아태계 증오범죄에 대해 언급하며 아태계 주민들이 결속력 강화시키고 목소리를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시 차원에서 아태계 주민들을 위해 전적으로 지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데이브 민 상원 의원은 아시안 증오범죄 예방을 위해 24개 이상의 법안이 마련됐지만 주민들의 신고가 뒷받침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영 김 의원과 미셸 박 스틸 의원은 최초 한인 여성 연방 하원 의원으로서 아태계 주민들에게 자신과 같은 기회가 주어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어제 오프닝 세레머니는 앞선 정치인과 리더들뿐만 아니라 각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아시안들을 위한 시상식도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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