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시장은 이틀 오르고 3일 엇갈린 이번주도 지난주에 이어 혼조세로 마감한 주로 기록했다. 

글로벌 증시가 대부분 상승한 가운데 예상을 완전히 깨고 기대치의 1/4정도 증가하는데 그친 비농업부문 취업자수는 오히려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를 완화시키고 매수심리를 자극하는 호재로 둔갑했다. 

출발과 함께 잠시 혼조세로 밀렸다 rally mode로 탄력받은 장은 별다른 요동침없이 강세를 지켰다. 

이번주내내 즉 5일연속 오른 DJ는 3일째 그리고 S&P 500은 6일만에 사상 최고치를 돌파하며 이번주를 상승한 주로 마무리했다. 

반면 2주만에 가장 크게 폭등했던 NASDAQ은 중반이후 기세가 꺾이는 상태를 보이다 초반 상승폭의 40%를 없애버려 이번주를 9주만에 최악의 주로 그리고 3주연속 떨어진 주로 마감했다. 

또한 기술주들의 하락momentum이 몇주째 심각한 상황에 빠져있음에도 회복세가 제대로 가동되지 않고 있음을 나타내 지난주 목요일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후부터 어제 오전까지 5.4%를 폭락했던 NASDAQ의 이틀연속 반등이 dead cat bounce로 끝날수 있다는 불안감을 사라지지 않았다. 

한편 SHAK은 엇갈린 실적결과에 이어 올해 총 매출전망을 낮추며 4개월 최저치까지 추락해 1월27일 기록했던 사상 최고치에서 35% 폭락한 모습을 나타냈다. 

김재환 

아티스 캐피탈 대표 & 증권전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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