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Metro가 지하철 역 부근에 백신 접종센터를 신설한다.

LA Metro는 오는 11일(화)부터 3개 지하철 역 부근에‘코로나 19’ 백신 접종센터를 설치해 운영할 것이라고 밝혔다.

LA Metro가 백신 접종센터를 설치하는 3곳은Hawthorne의 Green C Line, Crenshaw/105 Station와 Gardena의 역시 Green C Line, Harbor Gateway Transit Center, 그리고 LA의 Blue A Line, Del Amo Station 등이다.

이 들 3곳에서 LA Metro 대중교통 시스템 사상 처음으로 ‘코로나 19’ 백신 접종센터가 설치돼 운영되는 것이다.

LA Metro측은 3곳에 설치되는 백신 접종센터가 모두 ‘Walk In’ 방식으로 운영되고지하철역에서 걸어서 아주 가까운 위치라고 전했다.

에릭 가세티 LA 시장은 이처럼 지하철역 부근에새롭게 3곳의 백신 접종센터를 추가하게 된 것과 관련해 ‘코로나 19’ 팬데믹의 끝이 서서히 보이고 있지만 아직까지 끝난 것이 아니고 따라서 백신 접종을 계속 해야한다며Zip Code에 관계없이 누구나 접종할 수 있도록 하는데 중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특히, 에릭 가세티 시장은 LA Metro의 수많은 지하철 역 중에서 이번에 백신 접종센터가 들어서는 3곳이 정해진 이유가 그 역들이 있는 지역이 가장 코로나 피해를 많이 입었기 때문이라며이같은 백신 접종센터 추가를 통해 단 한 명의 LA 시민들이라도 백신 접종에서 뒤쳐지지 않도록 하는 것이 LA 시의 목표라고 강조했다. 

LA Metro 지하철 역 주변 3곳의 백신 접종센터는 11일(화) 처음으로 문을 여는데매주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저녁 7시까지 운영된다.

백신 접종은 무료이고, 백신 접종 예약을 원하는 경우에는온라인 https://www.totaltestingsolutions.com/covid19-vaccine/에서 할 수 있다.

이 들 3곳의 LA Metro 백신 접종센터에서는 아무런 예약없이 그냥 방문을 하더라도 접종이 가능하다.

의료보험이 있다는 것을 증명하는 서류도 필요없다.

이 3곳의 LA Metro백신 접종센터에서 접종할 수 있는 백신은 화이자 바이오앤택 백신과 Johnson & Johnson 백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