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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4일 이브닝뉴스 헤드라인

김윤재 기자 입력 05.04.2021 05:32 PM 수정 05.04.2021 08:49 PM 조회 4,341
1.LA카운티가 예상대로 캘리포니아 주 코로나 위험등급에서 옐로우에 진입했다. 이에 따라 LA카운티 공공 보건국은 옐로우로의 이동에 따른 영업 기준 완화 등 추가 경제 재개방 정보를 내일 웹페이지에 공개하고 오는 6일부터 적용한다.

2.캘리포니아 주내 코로나 19 신규 감염자와 사망자가 빠르게 감소하면서 전역에서 가장 안정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서부 지역인 오레건과 워싱턴주에서 코로나 주요 수치가 급증하는데 반해 캘리포니아 주 수치는 감소하고 있고 다른 어느 주에 비해서도 가장 낮은 감염률을 보이고 있다.

3.전국에서 백신의 효과로 코로나 19 신규 확진자와 사망자가 감소세를 보이면서 1월의 5분1 수준으로 낮아졌다. 하지만 젊은층들의 코로나 백신 접종이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4.조 바이든 대통령이 최근들어 백신접종 속도가 다소 떨어지자 전략을 변경해 독립기념일까지 성인의 70%까지 접종시키려는 새로운 캠페인에 돌입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를 위해 전국의 4만개 약국 체인점들이 예약없이 직접 방문해 접종할 수 있게 독려하고 각주별로 백신 공급을 조절하기로 했다.

5.식품의약국 FDA가 몇 달내에 화이자 코로나 백신을 2살에서 11살 어린이에게 사용하는 것에 대해 긴급사용을 승인할지 검토할 전망이다. 화이자는 9월에 어린이용 코로나 백신에 대해 FDA에 긴급사용 승인을 신청하겠다고 밝혔다.

6.연방 중소기업청 SBA가 오늘부터 음식점과 푸드 트럭, 캐더링 업체 등 코로나 사태속 재정적 어려움에 직면한 요식 업체 회생 지원 프로그램 신청 접수에 돌입했다. 선정될 경우 무상으로 1천 달러에서 최대 1천 만달러 까지 지원 받을 수 있다.

7.서류미비 청년들인 드리머 270만명과 농장근로자 110만명을 구제하는 이민 개혁법안이 연방하원에서 통과된데 이어 연방상원에서 예산조정법에 적용해 민주당의 독자가결로 최종 확정하는 길을 모색하고 있어 예의주시되고 있다.

8.LA에서 올해 들어 총격범죄가 급증해 1년전에 비해 67%나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고 살인 등 강력사건도 함께 확산세를 보이고 있다. 최근 코로나 19 감소세가 두드러지면서 사회적,경제적 정상화되고 있는 분위기속에 범죄마저 증가하고 있어 이에 대한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9.오늘 LA한인상공회의소 강일한 현 회장의 단독 입후보 신청으로 무투표 당선이 확정됐다. 강일한 회장은 코로나 사태로 피해를 입은 한인들을 위한 사업을 중점으로 실시한 44대 임기처럼 45대에서도 한인사회를 지원하고 상공회의소 내실을 다질 계획이라고 밝혔다.

10.버지니아에 있는 중앙정보국 CIA본부 건물 외곽에서 총격전이 벌어져 남성 용의자가 FBI요원의 대응 사격을 받고 사망했다. 용의 남성이 CIA정문까지 차를 몰고 가서 차량에 폭탄이 있음을 시사하는 말을 했고 이전에도 유사한 전력이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11.재니퍼 월시 국방부 차관보 대행이 북한의 핵과 생화화무기 사용 가능성을 경고하면서 이에 대비하기 위해 한국과 협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월시 차관보 대행은 북한이 개발 중이 핵과 생화학 무기가 국제사회의 안전을 위태롭게 하고 전 세계의 비확산 체제를 약화시킨다고 우려했다.

12.재닛 옐런 재무장관은 코로나 사태에서 급반등 중인 미국 경제의 과열을 막기 위해 기준금리를 올려야 할 필요성을 시사했다. 코로나 사태 대응을 위해 여러 차례의 재정부양 패키지를 집행한 데 더해 바이든 대통령이 추진 중인 인프라 투자 계획까지 시행되면 엄청난 돈이 시장에 풀린다는 점을 염두에 둔 발언으로 보인다.

13.오늘 뉴욕증시는 주요 기술주들이 큰 폭으로 떨어지면서 혼조세로 마감됐다. 다우 지수는 19.80포인트 상승했지만 나스닥 지수는 261.61 포인트 급락한 13,633에서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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