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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9일 모닝뉴스 헤드라인

최영호 앵커 입력 04.19.2021 07:45 AM 조회 4,129
1. LA통합교육구 초등학교가 지난 주 문을 열었으나, 지역별 등교율이 크게 차이가 나 우려감이 커지고 있다. 백인 부유 지역은 40%이상이 등교했으나, 저소득 지역은 25%에 못미쳤다.

2. LA카운티의 코로나19 수치들이 계속 낮게 유지되는 가운데, 양성판정률이 1% 미만으로 팬데믹 시작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또한 카운티 성인 주민의 55.1%가 한번 이상 백신을 접종한 것으로 나타났다.

3. 미국 전체 통계로서는 성인의 절반인 50.4%가 백신 접종을 한번 이상 마쳤고, 32.5%는 완전 접종을 끝낸 것으로 발표됐다. 특히 65세 이상에선 80.7%가 최소 1차례 접종했다.

4. 그러나 아직도 국민의 27%, 특히 35세 미만에서는 35%가 접종 계획이 없다고 답해, 젊은 층의 거부 성향이 두드러진 가운데, 바이든 대통령은 접종 확대를 위한 대대적인 언론 홍보전을 펼친다.

5. 16살 이상에 대한 접종이 시작됐지만, 접종 거부로 인해 지역별로 벌써 백신이 남아돌고 있다. 결국 대규모 접종센터는 폐쇄하고 대신 소규모 클리닉에서의 접종이 늘어날 전망이다.

6. 앤서니 파우치 소장은 백신 효과를 보강하기 위한 부스터샷, 즉 추가 접종의 필요 여부에 대한 판단이 여름이 끝날 때 쯤이나 가을 초입에 내려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J&J 백신 접종 재개 여부는 이번 주내로 결정될 수 있다고 예고했다.

7. 지난 주말 전국적으로 위스콘신, 텍사스, 일리노이, 루이지애나 등지에서 총격사건이 속출했다. LA카운티에서도 토요일 세 건에 이어, 어제도 컴튼과 레녹스에서 두 건이 발생했다.

8. 바이든 대통령의 사회 인프라 일자리 방안이 민주당의 2조 2500억달러와 공화당의 8천억달러 사이인 1조 달러 대에서, 그리고 법인세 최고세율은 25%로 합의될 가능성이 커졌다.

9. 바이든 대통령과 민주당 상하원 다수가 추진해온 시간당 최저임금 15달러 인상안이 진전되지 못하자, 상원의 중도 타협파 양당 의원 20명이 11달러 인상안을 본격 추진하고 나섰다.

10. 경제 재개방으로 인한 개솔린 수요가 늘어나면서, 결국 LA 평균 개솔린 가격이 갤런당 4달러를 넘어섰다. 개솔린 가격은 앞으로도 계속 오를 것으로 전망된다.

11. 한국의 코로나19 백신접종률이 OECD 37개국 가운데 35위로 사실상 최하위권에 머물렀다. 최소 1회 접종률은 2.95%로 인구 100만 명 이상인 나라 128개국 가운데 63위다.

12. 일본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의 방류 결정을 규탄하는 목소리가 한국에서 높아지고 있다. 어민들은 해상시위에 나섰고 일본 대사관과 영사관 앞에서는 항의 기자회견이 잇따랐다.

13. 항공우주국, NASA의 우주 헬기 '인저뉴어티'가 오늘 화성에서 하늘을 비행하는 데 성공했다. 인류가 지구 외 행성에서 '제어가 되는 동력체'를 비행시킨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14. 리디아 고가 3년 만에 LPGA 투어 우승을 차지했다. 하와이주에서 열린 롯데 챔피언십 대회에서 최종 합계 28언더파로 2위 선수들을 무려 7타 차로 따돌리고 우승 상금 30만 달러를 받았다.

15. 다저스가 새로운 라이벌로 등장한 샌디에이고 파드레스와의 3연전에서 2승1패했다. 어젠 선발 트레버 바우어가 6이닝 1실점으로 호투했으나 5:2로 역전패해 8연승을 마감했다.

16. 지난 토요일 레이커스는 NBA최고 팀 유타 재즈를 연장전에서 127:115로 이겨 깜짝 승리를 거두었고, 클리퍼스는 어제 미네소타 팀버울브스를 124:105로 가볍게 이겼다.

17. 날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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