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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은행 가든그로브 지점 예금고 4억 달러 돌파!

이황 기자 입력 04.12.2021 12:11 PM 조회 3,691
사진 설명(왼쪽 부터) : 오민경 신임 지점장, 빈센트 박 본부장
한미은행 가든그로브 지점의 예금고가 4억 달러를 돌파했다.

한미 지점의 예금고 4억 달러 이상 달성은 처음으로 남가주 오렌지 카운티 지역 한인은행 지점 가운데 최대 규모로 추산된다는 설명이다.

한미은행 가든그로브 지점은 지난 1989년 6월 설립돼 30년 넘는 기간 동안 지역 경제 발전에 중추적인 역할을 해왔다.

두 곳으로 나뉘어 있던 가든 그로브 지점은 지난 2016년 현 위치(9820 Garden Grove Blvd)로 통합됐고 현재 빈센트 박 본부장과 이달(4월) 초 승진 발령된 오민경 신임 지점장 등 총 12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통합 이후 5년도 채 되지않는 기간 동안 예금고는 무려 65%의 빠른 성장세를 기록했다.

특히, 체킹 계좌를 포함하는 요구불예금(DDA)은 같은 기간 2배 이상 늘며 전체 예금고의 절반이 넘는 약 2억 300만 달러에 달할 정도로 고객들의 거래가 활발한 지점으로 성장했다.

바니 리 행장은 앞선 결과에 도달하도록 헌신해 준 직원들의 서비스는 물론 고객의 성원에 감사하다며 코로나19로 어려움이 큰 상황속에서도 좋은 성과가 나온 것은 가든그로브 지점이 고객과 커뮤니티 사이에서 얼마나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지 보여준 것이라고 강조했다.

빈센트 박 본부장은 기존 고객들에 충실함과 동시에 인근 한인 기업, 지상사 고객들에게 거리에 관계없이 예금, 대출 등 모든 부문에서 편하게 은행을 이용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오민경 신임 지점장은 고객 중심 서비스로 고객들의 자산을 안전하게 관리하고 기업의 성공에 좋은 금융으로 함께하는 든든한 동반자가 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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