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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카운티 양성 판정률 1.1% 팬데믹 이후 가장 낮은 수준

이황 기자 입력 04.11.2021 08:31 AM 수정 04.11.2021 08:35 AM 조회 3,584
LA county public health department press release 4/10/2021
LA카운티의 코로나19 수치들이 지속적으로 개선되고 있다. 

LA카운티 공공 보건국의 어제(10일) 발표에 따르면 코로나19 양성 판정률은 1.1%로 집계됐다. 

코로나19 재확산이 정점에 달했던 지난해(2020년) 12월 30일양성 판정률이 20.9%였던 것을 감안하면 20분의 1 수준으로 줄어든 것으로 팬데믹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입원 환자 수 역시 508명을 기록하며 500명 이하를 앞두고 있다. 

중환자 비율도 지속적으로 하락해 24%를 기록하면서 사망자 수도 줄고 있다. 

코로나19 사망자는 37명 늘어난 2만 3천 467명으로 집계됐다.

단, 일일 확진자 수는 안심하기 이른 수준이다. 

천 명 밑으로 떨어지기는 했지만 더 이상의 감소 없이 7 - 800명 대에서 머물고 있기 때문이다. 

타 주에서는 재확산이 일어나고 있는 만큼 코로나19 사태 개선 또는 악화를 결정짓는 일일 확진자 수를 주시하며 절대 방심해서는 안된다는 지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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