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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개솔린 가격, 계속 상승.. LA 다운타운 갤런당 6달러 육박

주형석 기자 입력 04.08.2021 07:47 AM 수정 04.08.2021 01:28 PM 조회 7,216
LA를 비롯한 남가주 지역 개솔린 가격이  최근 들어 계속 상승하고 있다.

LA와 Long Beach 지역의 개솔린 가격은 갤런당 3달러 96센트로 거의 4달러에 육박했다.

지난주에 비해 2센트, 한 달전 보다는 17.3 센트 각각 올랐다.

특히, 올해(2021년) 들어서 지금까지 약 4개월여 기간 동안에 73.1 센트나 오른 것으로 LA Downtown 일부 주유소에서는 갤런당 6달러까지 받고 있다.

Orange 카운티도 마찬가지여서 개솔린 가격이 갤런당 3달러 94센트를 기록했다.

지난 2019년 11월17일 이후 1년 4개월여만에 가장 높은 가격이다.

Orange 카운티도 LA 카운티와 비슷한 흐름으로 1주일 전보다 1.8 센트 더 올랐고, 한 달전보다는 16.5센트 증가했다.

또, 1년전에 비해서는 93.2 센트나 가격이 더 비싸졌고, 올해(2021년) 1월1일 이후에 73.5 센트나 올랐다.

남가주 자동차 협회는 CA의 강력한 규제로 인해서 대기정화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친환경적 개솔린이 판매되고 있는데 친환경적 개솔린 가격이 다른 일반 개솔린에 비해 비싸기 때문에 LA와 Orange 카운티 등의 개솔린 가격이 고공행진을 하는 이유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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