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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카운티, ‘회복의 여정’지속 위해 봄 여행 자제 재차 권고

이황 기자 입력 03.05.2021 06:34 PM 조회 5,178
LA 카운티의 사망자 수를 제외한 코로나19 관련 수치들이 감소세를 이어가고 있다.

LA 카운티 공공 보건국의 오늘(5일) 발표에 따르면 코로나19 일일 확진자 수는 2천 110명으로 집계됐다.

이에 따른 전체 확진자 수는 120만 120명으로 소폭 늘었다.

입원 환자 수도 꾸준히 감소하고 있다.

코로나19 감염에 따른 입원 환자 수는 어제(4일)보다 60명 떨어진 천 341명으로 집계됐다.

단, 중환자 비율은 32%,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어 사망자 수는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코로나19 사망자 수는 119명 늘어난 2만 천 778명으로 집계됐다.

LA 카운티 공공 보건국 바바라 퍼레어 국장은 코로나19 관련 수치 감소에 따라 CA주 위생 지침 내 가장 심각한 단계인 ‘퍼플’에서 ‘레드’로의 이동을 위한 기준에 충족하기까지 불과 몇 주 밖에 남지않았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앞선 긍정적인 상황속 봄철 여행 시즌이 다가오고 있다고 경고했다.

퍼레어 국장은 현재 타 주에서는 다시 확진자가 급증하는 모습이 LA에서도 언제든지 이뤄질 수 있는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재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봄철 여행은 자제해야한다고 권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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