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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3일 이브닝 뉴스 헤드라인

김윤재 기자 입력 03.03.2021 06:12 PM 조회 4,187
1.전국에서 아시안들에 대한 증오범죄가 지난 1년간 크게 증가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일부 대도시들에서는 증가율이 세자리 수에 달했는데 대부분의 다른 범죄들이 거의 다 감소한 반면 유독 아시안들에 대한 증오범죄만 급증했다.

2.LA지역에서도 아시안 증오범죄가 114%나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런데 언어 장벽과 경찰의 무관심 등으로 실제 현실에서 일어나고 있는 증오범죄 수치에 비해 공식적으로 신고하는 경우는 극히 일부라는 지적이어서 앞으로 이러한 사회적 분위기를 바꾸는 것이 시급한 과제로 떠올랐다.

3.증오 범죄가 급증에 따라 LA시의원들이 패키지 법안에 결의안까지 공동 발의했다. 법안에는 아시안 주민 대상 증오 범죄 해결을 위한 자금 지원을 연방과 주정부에 촉구하는 내용과 LAPD가 증오범죄 관련 데이터들을 적극적으로 취합해 보고해야 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4.LA시 검찰이 코로나 사태속에 급증하고 있는 아시안 증오범죄에 대해 무관용 원칙으로 강경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검찰은 아시안을 향한 혐오 발언과 차별 행위도 기소 대상에 포함시켜 아시안 증오범죄 근절에 나서겠다고 강조했다.

5.미국민들에게 1400달러씩 제공하는 현금지원 대상을 개인 8만, 부부 16만달러로 하원안보다 낮춘 연방상원의 미국구조계획 법안이 조 바이든 대통령의 지지까지 받아 이번 주말에 독자 가결될 것으로 예상된다.

6.LA시 대형 마켓과 약국 직원들에게 시간당 5달러의 추가 임금을 지급하는 히어로 페이 조례안이 최종 통과됐다. 이에 따라 LA시 내 대형 마켓과 약국에서 일하는 근로자들은 추가 수당을 받을 수 있게됐지만 업주들이 직원 근무시간 축소와 인력감축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7.한인들은 앞으로 LA한인타운 클리닉에서 전화로 예약을 한 뒤 백신을 접종할 수 있다. 비영리단체 미션시티 클리닉은 LA한인타운에 위치한 올림픽 지점에서 한인 커뮤니티를 위해 백신을 준비해 접종에 나서고 한국어 서비스도 제공한다.

8.텍사스주와 미시시피주가 마스크 착용 의무화를 폐지하면서 보건 전문가들은 일제히 우려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전염성이나 치명률이 더 높은 변이 바이러스가 유행하는 상황에서 이런 성급한 규제 완화는 변이가 창궐할 토대를 제공할 수 있다는 것이다.

9.팬데믹 기간 반려동물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면서 반려 동물 도난, 납치 사건이 빈번히 발생하고 있다. 따라서 반려동물을 주택 마당에 풀어두지 않는 등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10.과거의 대통령 취임식 날이었던 3월 4일에 맞춰 워싱턴 의사당을 민병대들이 습격하려 한다는 첩보가 입수돼 초비상이 걸렸다. 이른바 큐어넌 음모론자들은 3월 4일, 내일 트럼프 전 대통령이 다시 백악관에 복귀할 것이라는 설을 퍼트려왔는데 일부 과격단체들이 의사당 습격을 모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11.잇딴 성희롱 의혹 폭로로 궁지에 몰린 앤드루 쿠오모 뉴욕주지사가 처음으로 공개사과했다. 다만 사퇴 요구에는 선을 그으면서 조사 결과를 기다려달라고 호소했다.

12.중국의 인구 증가율은 급감하는 데 비해 정부 빚은 급증하고 있어 미국을 추월하기 전에 스스로 붕괴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중국의 인구는 2016년 1가구 1자녀 정책이 중단된 이후에도 출생률이 빠르게 감소하고 있고 코로나 19를 극복하는 과정에서 재정지출이 너무 많아 정부 부채가 눈덩이 처럼 불어나고 있다.

13.오늘 뉴욕증시는 국채금리가 상승한 여파로 하락했다. 다우 지수는 121.43포인트, 0.39% 하락한 31,270에서 거래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