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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2일 이브닝뉴스 헤드라인

김윤재 기자 입력 03.02.2021 05:29 PM 조회 4,257
1.바이든 행정부가 전시에나 가능했던 경쟁업체들간 협력으로 코로나 백신 생산을 배가시키는 방안을 성사시켜 전국민 백신 접종을 5월말이나 6월초로 더욱 앞당기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2.LA지역에서 의사와 간호사 등 의료진들의 코로나 19 신규 감염과 사망이 급격하게 줄어들고 있다. 이는 상당수의 의료진들 백신을 접종해 사실상의 집단면역이 일어나 급격하게 감염과 사망 등의 수치가 줄어들었다는 분석이다.

3.LA북동쪽 지역 거주 시민들을 위해 임시 코로나 19 백신 접종 센터가 설치됐다. 파코이마와 실마, 토행가 등 모두 3곳의 지역에 오늘 임시 백신 접종 센터가 설치돼 운영에 들어갔다.  

4.캘리포니아 주 초등학교는 다음달 1일부터 캠퍼스를 오픈하고 대면 수업을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LA통합교육구는 교직원들의 백신 접종을 위해 리오픈 목표일을 다음달 중순으로 늦췄다.

5.LA지역의 한 장기 요양시설이 코로나 19 팬데믹 기간 동안에 기존 거주자들을 거리로 내몰고 코로나 19 환자를 받아온 것으로 드러났다. 이는 코로나 19 환자를 받으면 연방정부로 부터 받는 지원금이 4배나 많았기 때문이다.

6.샌프란시스코와 산타클라라를 포함한 캘리포니아 주내 7개 카운티의 코로나 19 등급이 퍼플에서 레드로 완화됐다. LA와 오렌지카운티 역시 레드 등급 기준에 다달아 조만간 추가 경제 재개방이 가능할 전망이다.

7.코로나 백신 접종에 가속도가 붙은 것과 동시에 신규 확진자 수까지 눈에 띄게 감소하고 있는 전국 각주에서 마스크 의무 착용 지침을 해제하고 사업장을 완전히 개방하는 내용을 담은 봉쇄 완화 조치가 잇따라 시행되고 있다.

8.질병통제예방센터 CDC는 코로나 백신을 접종한 사람들끼리는 가정내 소모임을 해도 좋다는 권고안을 조만간 내놓을 예정이다. 이번 권고안은 업무와 학교, 사교 활동을 어떤 방법으로 시작할 수 있다는 연방정부 차원의 권고안이 담길 것으로 보인다.

9.연방국립보건원은 경증과 증중 코로나 환자를 대상으로 회복성 혈장 시험을 중단했다고 밝혔다. 이번 결정은 회복성 혈장에 대한 국제적인 실험에서 아무런 효과를 발견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10.코로나 사태속에 아시안 혐오 범죄가 급증하고 있지만 피해를 입어도 그냥 넘기거나 영어에 어려움 등으로 신고를 꺼리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신고를 관련 데이터들이 모여야 정계와 경찰기관에 세부대책이 마련되는 만큼 피해를 입었을 경우 반드시 신고해 또 다른 피해를 예방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11.일본군 위안부를 자발적 매춘부로 오도한 하바드대 마크 램지어 교수의 논문에 대한 비난의 파고가 더욱 거세게 몰아치고 있다. 미국에서도 역사학, 경제학, 법학 등 각 분야의 학자들이 연판장을 돌리며 논문을 철회하라고 요구하고 있고 하바드대 총장에게는 마크 램지어 교수에 대한 조치를 촉구하고 있다.

12.조 바이든 행정부가 러시아 반 푸틴 인사 알렉세이 나발리 독살 미수 사건을 이유로 러시아에 행정부 출범 이후 첫 제재 조치를 취했다. 국무부는 구체적으로 1961년 대외원조법에 따른 러시아 상대 지원을 인도주의 지원을 제외하고 모두 종료하기로 했다.

13.오늘 뉴욕증시는 국채금리 동향을 주시하는 가운데 변동성 장세가 이어지면서 하락했다. 다우 지수는 143.99포인트, 0.46% 하락한 31,391에서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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