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카운티 코로나19 관련 수치들의 급감소세가 완만한 곡선으로 돌아섰다.
LA카운티 공공 보건국의 어제(27일) 발표에 따르면 코로나19 일일 확진자 수는 천 730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하루전인 지난 26일보다 108명 줄어든 수치지만 주말 동안 이뤄지는 보고 지연과 검사 축소 등의 요인으로 발생하는 편차를 감안할 때 크게 달라지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전체 확진자 수는 119만 894명으로 늘었다.
입원 환자 수는 153명 줄어들어 천 733명으로 집계됐지만 30%로 떨어졌던 중환자 비율은 32%로 올랐다.
이는 사망자 수가 지속적으로 늘어날 수 있음을 의미한다.
코로나19 감염에 따른 사망자 수는 94명 늘어난 2만 천 328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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