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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자들 “CA 변이 바이러스, 계속 변화.. 매우 위험”

주형석 기자 입력 02.27.2021 08:46 AM 조회 6,809
최근들어서 기존의 ‘코로나 19’ 바이러스가 급격히 위축되는 반면 각종 변이 바이러스들이 활발하게 전파되고 있는 상황인데 그 중에서도 CA 변이 바이러스가 가장 위험하다는 평가가 나왔다.

LA Times는 UC S.F. ‘코로나 19’ 연구팀이 CA 변이 바이러스에 대해 새롭게 내용의 정보를 발표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고 보도했다.

B 1427, B 1429, L452R 등이 CA 변이 바이러스로 지역내 지배종이 되면서 많은 우려를 불러 일으키고 있다고 UC S.F. 연구팀은 전했다.

단순히 전파력이 뛰어난 것을 넘어서 그 이상의 능력을 보여주고 있는데 ‘코로나 19’ 백신에 의해 만들어지는 항체를 피해갈 수 있는 것이 대표적이고 게다가 살상력이나 중증력 등이 다른 변이 바이러스들 보다 높은 것으로 관측된다.

따라서, 과학자들이 크게 우려하고 있는 부분은 CA 변이 바이러스가 지배종이 되면서 최근 급감소세를 보이던 신규 감염이 다시 증가하는 상황이 되는 것이다.

게다가CA변이 바이러스들이 다른 변이 바이러스들과 결합해서 변종들을 계속 만들어낼 가능성이 있을 수 있다는 것이다.

그만큼 CA 변이 바이러스가 짧은 기간 동안에 계속 새로운 종들이 나타나고 있다는 것으로 과학자들은 다른 변이 바이러스들에 쉽게 결합돼 변화하는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신속한 백신 접종과 마스크 착용을 비롯한 방역수칙 철저한 준수 등이 필요하다.

당장 다음달(3월) 말이면 CA 지역에서 변이 바이러스들이 전체 90%를 차지해서 압도적인 지배종이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그 전에 방어막을 올려야 하기 때문이다.

더구나, ‘코로나 19’ 수치 감소로 경제 활동이 재개되고, 정상화로 가고 있어 사람들이 더욱 활발하게 활동할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바이러스 노출 가능성이 높다.

그런 만큼 CA 변이 바이러스들이 사람 몸으로 침투하지 못하도록 몸 안에 면역력을 갖추고, 각종 방역수칙을 방패로 삼아서 대항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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