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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백신 접종, 다음주부터 대폭 확대

주형석 기자 입력 02.26.2021 07:14 PM 조회 6,548
지난 2~3주 동안 주춤했던 LA 지역의 백신 접종이 본격적으로 활기를 찾을 것으로 보인다.

교사와 교직원, Child Care Worker, Emergency Worker들이 다음주 월요일인 3월1일부터 백신을 접종받을 수 있게되고, 평일에만 일을 하던 LA 시의 이동 백신 팀들이 다음주부터 토요일에도 문을 열고 접종에 나선다.

주형석 기자입니다.

LA 지역 백신 접종이 다음주부터 대폭 확대된다.

다음주 월요일인 3월1일부터 LA에서는 교사, 교직원, Child Care Worker, Emergency Service Worker 등이 새롭게 백신을 접종할 수 있는 대상에 포함된다.

지금으로서는 의료진과 장기요양시설 거주자, 스태프들, 65살 이상 노인들까지 포함해 접종이 이뤄져야 하기 때문에 백신이 아직 충분하지는 않은 상황이라고 LA 카운티 보건국은 전했다.

하지만, Johnson & Johnson이 연방식품의약국, FDA에 백신 긴급사용 승인을 요청할 예정이기 때문에 앞으로 1~2주 사이에 백신 공급이 훨씬 원활해질 전망이다.

에릭 가세티 LA 시장은 다음주부터 백신 접종 속도를 올릴 것이라고 밝혔다. 

LA 시의 1차 접종 숫자를 높이는데 포커스를 맞춘다는 계획이다.

이에 따라 LA 시가 운영하는 Mobile Vaccination Team들은 다음주부터 토요일에도 백신을 접종하기로 결정했다.

지금까지 LA Mobile Vaccination Team은 월요일에서 금요일까지 주 5일 동안만 문을 열었는데이제 토요일에도 접종 업무에 들어가게 된다.

에릭 가세티 시장은 Essential Worker들이 평일에 일을 해야하기 때문에 백신 접종에 애로사항이 많았다며이제 토요일에도 백신을 접종할 수 있게 됐기 때문에직장인들이 여유있게 접종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LA 시는 백신 접종이 시작된지 2개월여 지난 가운데 지금까지 약 36만 도스 이상을 접종한 것으로 나타났다.

LA는 낭비돼 버려지는 백신을 최소화하기 위해서 백신이 담긴 병이 개봉되면 마지막 도스까지 접종해준다는 계획이다.

따라서, 하루의 백신 접종이 끝난 상황에서 남은 백신이 있을 경우예약없이 줄서서 기다리는 사람들에게 접종해 주기로 했다.

이것을 ‘Midnight Vaccine Clinic’이라고 부르는데LA 카운티 보건국의 먼투 데이비스 박사는 백신이 반드시 사용해야 하는 유효기간이 정해져있고 일단 개봉한 경우에도 다시 보관할 수 없기 때문에 정상적인 예약자들로만 한정해서 접종해주는 방식을 고집한다면하루에 버려지는 백신 양이 너무나 많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런 만큼, 하루를 마감하면서 남는 백신들을 예약없이 기다린 사람들에게 접종해줄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