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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 충분한 백신 확보.. 최우선 대상은 2차 접종 예약자

주형석 기자 입력 02.26.2021 06:49 AM 조회 13,455
Orange County가 충분한 백신을 확보하고 본격적인 접종에 나설 예정이다.

Orange County 보건국은 어제(2월25일) 총 83,055 도스의 백신을 공급받았다고 밝혔다.

지난주 Texas 등 미국 전역에 계속된 겨울 폭퐁과 이상 한파로 백신 공급이 중단되면서 접종 계획에 차질이 빚어진 Orange County는 이번주 들어서 충분한 양의 백신을 공급받았기 때문에 문제 없다는 입장이다.

모더나 백신의 경우 예정된 날짜보다 하루 앞서서 16,000 도스가 도착하는 등 최근 백신 공급이 원활한 상황이다.

리사 바틀렛 Orange County 수퍼바이저는 예상치 못한 변수 때문에 계획보다 상당한 정도 뒤처져있는 상황이라고 인정했다.

따라서, 당분간 늦어진 접종 속도를 따라잡는데 초점을 맞출 전망이다.

앤드류 노이머 UC Irvine 예방의학과 교수는 지역내 ‘코로나 19’ 주요 수치들이 급감세를 계속 유지하고 있고 미국 전체적으로도 마찬가지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며 백신 접종이 지속적으로 순조롭게 이뤄진다면 이제 ‘코로나 19’ 팬데믹을 벗어날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지난해(2020년) 3월 미국에서 ‘코로나 19’ 팬데믹이 본격화된 이후 거의 1년여 만에 가장 좋은 상황을 맞고 있는 상황이라며 원활한 백신 공급으로 백신 부족 현상이 해소된 가운데 이제 백신 접종에 대형 약국 등 민간이 참여해서 로컬 정부와 함께 접종을 이원적으로 실시하게 되면 백신 접종 속도가 지금보다 훨씬 더 빨라질 것이라고 예측했다.

앤드류 노이머 교수는 상황이 급격히 좋아질 것이라며 앞으로 매우 빠르게 정상을 회복할 것이라며 낙관적으로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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