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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C 캠퍼스에서 영국발 변이 바이러스 발견

주형석 기자 입력 02.25.2021 05:10 AM 수정 02.25.2021 05:12 AM 조회 14,193
USC 캠퍼스에서 영국발 변이 바이러스 감염 사례가 나왔다.  LA 카운티 보건국은 최근 USC에서 4명의 ‘코로나 19’ 감염자가 나왔는데 그 중에 2명이 영국발 변이 바이러스인 B 117 감염자였다고 밝혔다.

나머지 2명 샘플도 계속해서 연구소에서 검사가 이뤄지고 있는 상황이어서 역시 영국발 변이 바이러스인지 여부가 조만간 확인될 전망이다.

바바라 퍼레어 LA 카운티 보건국장은 이번 영국발 변이 바이러스가 USC에서 진행되는 정기적인 ‘코로나 19’ 검사를 통해 발견됐다고 전했다.

영국발 변이 바이러스에 감염된 개인들은 모두 격리 상태에 있는데 현재 별다른 이상없이 정상적인 모습으로 Isolation을 하고 있다.

바바라 퍼레어 보건국장은 그동안 감염 경로 추적을 통해서   이 들 2명의 영국발 변이 바이러스 감염자들과 접촉한 사람들을 확인했고, 그 사람들에게도 통보가 이뤄졌다며, 접촉자들 모두 Quarantine 상태에 있다고 말했다.

과학자들의 연구 결과 현재 접종이 이뤄지고 있는 ‘코로나 19’ 백신들이 영국발 변이 바이러스 B 117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미국에 겨울 폭풍과 이상 한파가 몰아친 이후에 아직까지는 백신 공급이 원활치 못한 상황이어서   LA 지역 사회에서 영국발 변이 바이러스 전파가 활발해질 수 있다.

바바라 퍼레어 보건국장은 모든 시민들이 주의를 해야 한다며 현재 갖고 있는 모든 수단을 동원헤서 지역 전파를 차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구체적으로 동거하지 않는 사람들과 만나지 않는 것과  충분한 사회적 거리 두기를 계속 지켜야 한다는 것, 집밖에서는 어디에서 무엇을 하건 항상 마스크 착용을 해야한다는 것 등을 꼽았다.

지금까지 LA에서는 총 18건의 영국발 변이 바이러스가 확인됐고, CA 전체적으로는 영국발 변이 바이러스 200건 이상이 나왔디.

전국적으로는 1,800건 이상의 영국발 변이 바이러스가 보고됐고

전체 50개주들 중에서 CA를 비롯한 45개 주에서 한 건 이상 나온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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