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카운티 남쪽에 있는 도시 Gardena에 있는 대형 소매 체인 ‘Target’에서 총격 사건이 일어났다.

Gardena 경찰국은 어제(2월24일) 밤 10시쯤 2169 W Redondo Beach Blvd, Van Ness Ave 부근에 있는 Target 매장 안에서 두 남성들 사이에 싸움이 벌어졌다고 밝혔다.

싸우던 중에 한 남성이 품에서 권총을 꺼내서 두 번 총격을 가했고, 두 발 모두 명중해서 상대 남성이 총상을 입고 쓰러졌고  권총을 발사한 남성은 그대로 뛰어서 매장 밖으로 달나났다.

Gardena 경찰은 용의자를 아직 체포하지 못했으며 워낙 늦은 밤이어서 사람들도 거의 없는 상태였기 때문에 용의자가 총격을 가한 후 밖으로 달아나 어디로 갔는지 현재로서는 정확히 알 수 없는 상황이라고 언급했다.

두 발의 총상을 입은 피해 남성은 병원으로 후송됐는데 누구인지, 어떤 상태인지 알려지지 않고 있다.

피해 남성은 병원에서 곧바로 수술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이 당시 근무중이었던 Target 직원들을 대상으로 조사하고 있지만 두 남성이 무슨 이유로 싸움을 시작하게됐는지 아직은 파악되지 않고 있다.

Gardena 경찰은 달아난 총격 용의자를 붙잡기 위해서는 제보가 반드시 필요하다며 1-310-217-6122로 제보할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