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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27-2021 모닝뉴스 헤드라인

최영호 앵커 입력 01.27.2021 07:42 AM 조회 9,648
1. 조 바이든 행정부가 화이자와 모더나 백신을 각각 1억 도스씩 추가로 확보하기로 했다. 여름까지 활용 가능한 총 백신 확보량은 현재 4억 도스에서 6억 도스로 늘어나 3억 명이 맞을 수 있게 된다.

2. 개빈 뉴섬 CA주지사가 다음 백신 접종 우선 순위를 나이 기준으로 바꾸겠다고 발표하면서, 일부 필수 근로자와 장애인에 대한 접종이 늦춰질 수 밖에 없게 돼, 이들 그룹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3. 라디오코리아가 팬데믹 초기부터 운영해 온 코로나19 종합상황실을 ‘백신 접종과 검사’에 촛점을 맞춰 새단장했다. 백신 접종 예약과 공급 현황은 물론 검사 예약 정보 등을 확인할 수 있게 됐다.

4. LA카운티의 일일 확진자 수가 2달 여 만에 6천 명 밑으로 떨어지며 확산세가 꺾이고 있다는 예측이 나오고 있다. 단 업소들의 재영업이 허가된 만큼 한시도 방심해서는 안된다는 지적이다.

5. CDC에서 방역 수칙을 준수한 학교의 경우 지역 사회보다 코로나19에 더 안전하다는 연구 결과를 내놨다. 취임 100일 이내 학교 정상화를 공언한 바이든 대통령에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6. 칼스테이트 계열 대학이 48만5천여명의 모든 학생들에 대한 새학기 수업료 동결을 발표했다. 팬데믹으로 인한 학생들의 교육비 부담을 줄이고, 주정부로부터의 보조금 인상에 따른 결정이다.

7. 코로나 사태와 경제난을 동시 극복해야 하는 조 바이든 대통령이 단합과 초당정치를 위해 ‘미국구조계획’으로 명명한 3차 구호 패키지를 신속 승인받아 시행하기위한 총력전에 돌입했다.

8. 이에 따라 막후 협상을 통해 1조 9천 억  달러의 총규모가 줄어들 수 있게 됐고, 고소득층 현금지원의 폐지나 하향조정, 최저임금 인상 연기 등으로 조정될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다.

9. 연방 정부 차원의 2차 현금 지원이 이뤄지고 있는데다 세금 보고 시즌까지 다가오면서 납세자를 겨냥한 금융 사기가 또 다시 기승을 부릴 것으로 전망돼, 각별한 주의가 요망된다.

10. 코로나 사태로 렌트비를 못내고 있는 천만 가구에게, 지금까지 밀렸거나 앞으로 내야할 렌트비를 최대 12개월치까지 대납해주는, 연방 긴급 렌트 보조 프로그램이 시행에 들어갔다.

11. 국무부가 국민들에게 해외 여행을 자제할 것을 권고했다. 해외에서의 검사가 쉽지않고, 양성 반응이 나올 경우 장기간 갇혀 있을 수 있으며, 의료 서비스와 의료비 조달이 어렵기 때문이다.

12.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탄핵소추안의 상원 통과 가능성이 희박해졌다. 탄핵심판이 위헌이라는 안에 대한 투표결과 5명의 공화당의원들만이 동조하면서, 탄핵안 통과에 필요한 17명에 크게 미달했다.

13. 국무부에서 한반도를 담당하는 동아시아·태평양 담당 부차관보에 대북전문가이자 김정은에 대한 미국 내 권위자로 평가받는 정 박 브루킹스연구소 한국석좌가 발탁됐다. 

14. 토니 블링컨 신임 국무장관과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첫 전화 통화를 갖고 대북정책 조율에 시동을 걸었다. 하지만 미국은 한미일 3각 협력에 중점을 두는 모습이어서 과제가 만만치 않아 보인다.

15. 어린 나이에 장시간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을 가지고 놀면 나중에 집중력이 쉽게 떨어지는 경향이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사용하는 시간이 많을수록 주의력이 분산되는 경향이 심했다.

16. 배우 윤여정이 112년 역사를 자랑하는 전미 비평가위원회에서 여우 조연상을 받아 미국 연기상 20관왕의 대기록을 썼다. 또 영화 '미나리'는 미국영화연구소 10대 영화에 선정돼 오스카상 수상 가능성이 더욱 커졌다.

17. 카와이 레너드와 폴 조지가 나란히 코로나19 안전 수칙에 따라 결장한 클리퍼스가 애틀랜타 혹스에게 108:99로 패하면서 8연승 도전에 실패했다. 두 선수의 복귀 시기는 불분명한 상황이다.

18. 날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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