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가주에 어제(23일) 올해 첫 푹풍우가 강타하면서일대 폭우와 함께 눈과 우박이 내렸다.
LA한인타운에는 어제 오후 3시 40분쯤 폭우가 쏟아지기 시작했다.
어제 오후 5시 45분쯤 롱비치에는 콩알 크기의 우박이 내리기 시작했다.
우드랜드 힐스 등 LA북동부 일부 커뮤니티에도 우박이 목격됐다.
또 말리부 캐년에는 이레적으로 눈이 내렸다.
오후 5시 35분쯤앤젤레스 포레스트 하이웨이 2번 고속도로는 눈으로 인해 폐쇄됐었다.
국립기상청은 남가주 일대 연이어 찾아올 최소 3개 폭풍우 가운데어제 강타한 것이 첫 번째 폭풍우라고 밝혔다.
국립기상청에 따르면두번째 폭풍은 오늘(24일) 저녁부터 오는 화요일 아침까지도 영향을 줄 가능성이 점쳐졌다.
이로 인해 약간 또는 보통 수준의 비와눈이 조금 내릴 가능성이 관측됐다.
LA지역 오늘 아침은 청명한 하늘을 보이고 있지만저녁 8시부터 비 내릴 가능성은 30%이고이어 밤이 늦어지면서 자정에는 90%로 오른다.
비는 내일(25일) 이른 새벽 그칠 전망이다.
이후 오는 27일 수요일부터 30일 토요일까지비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남가주는 비, 눈과 함께 기온이 크게 떨어져한주간 50도대~60도대 초반의 낮기온 기록하며추운 날씨가 지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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