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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65살 이상 백신접종 예약, 웹사이트 이용” 당부

주형석 기자 입력 01.21.2021 05:39 AM 조회 6,224
LA지역에서 65살 이상 시민들 ‘코로나 10’ 백신 접종 예약이 이번주 들어서 시작됐지만 여의치 않은 상황이다.

예약이 폭주하는데다 확보된 백신 양의 부족 등으로 매우 혼란스런 상황속에서 예약이 잘 되지 않고 있는 모습이다.

LA 카운티 보건국은 백신 접종 예약을 할 수 있는 LA 지역 웹사이트가 지난 19일(화) 65살 이상 사람들의 접종이 가능하다는 발표 이후 폭발적인 순간 접속자들 증가로 수시간 동안 다운됐다.

지금은 웹사이트가 복구돼 정상적으로 운영되고 있지만 워낙 백신 양이 부족해 매우 제한적으로만 예약이 가능하다.

전화 번호 1-833-540-0473를 이용해서 오전 8시에서 저녁 8시30분 사이에 예약이 가능한데 LA 카운티 보건국은 웹사이트를 통해서 예약할 것을 당부하면서 전화의 경우 웹사이트로 예약이 불가능한 경우의 대안이라고 강조했다.

바바라 퍼레어 LA 카운티 보건국 국장은 현재 확보된 백신 양이 매무 부족하다고 인정하면서 당분간은 제한적 접종이 실시될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다음주 LA 카운티는 143,900 도스의 백신을 공급받는데 현재 접종이 필요한 사람들을 감안하면 턱없이 부족한 숫자다.

더구나 화이자 바이오앤텍 백신이나 모더나 백신 등의 경우 한 사람이 3~4주 기간을 두고 두번씩 접종해야 면역력이 생긴다는 점에서 다음주에 도착하는 백신은 이미 1차 접종 받은 사람들 2차 접종에 사용될 것으로 보이고 따라서, 아직 백신을 접종하지 않은 사람들이 접종받기는 쉽지 않은 상황이다.

바바라 퍼레어 보건국장은 지난 주말까지 LA 카운티가 총 685,000 도스를 받았는데 그 중 307,000 도스가 1차 접종, 87,000 도스는 2차 접종에 각각 쓰였다며 아직도 수십만명 Healthcare Worker들에 대한 접종이 끝나지 않았기 때문에 당장 65살 이상 시민들로 접종이 확장되기는 어렵다는 현실적 입장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