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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20일 이브닝뉴스 헤드라인

김윤재 기자 입력 01.20.2021 05:31 PM 조회 5,354
1.조 바이든 대통령은 미국은 위기와 도전의 순간을 맞고 있다면서 통합이 전진의 길이라며 화합과 단결을 호소했다. 전염병 대유행과 경기침체, 극심한 내부 분열 등 복합적 위기 속에 출범하는 만큼 취임사 대부분은 국민의 마음을 한데 모으기 위한 국내문제에 초점을 맞췄다.

2.조 바이든 새 대통령이 취임 첫날 연방의회에 보낸 이민개혁법안에서는 사용하지 못한 영주권 번호를 재사용하는 방법으로 가족이민과 취업이민의 적체를 없애고 합법이민 문호를 획기적으로 확대할 것으로 나타나 이민사회를 고무시키고 있다.

3.조 바이든 대통령은 취임식 직후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정책을 뒤엎는 행정명령 17개 서명으로 첫 업무를 시작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코로나 19 대응과 경제 구제책, 기후변화 대응 복원, 인종불평등 해소, 이민정책 등에 관한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4.조 바이든 대통령이 오늘 공식 취임하는 동시에 민주당도 상원 다수석 지위를 회복했다. 취임식 직후 17개 행정명령에 서명하며 의욕적으로 업무를 시작한 바이든 대통령의 국정운영에도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5.조 바이든 대통령은 동맹국들과의 관계 회복을 강조하고 국제사회 현안에 적극 관련해 미국 우선주의에서 벗어날 것이라는 점을 분명히 했다. 하지만 러시아 중국과의 관계는 더욱 악화될 가능성이 높다.

6.국제사회로 복귀를 약속한 조 바이든 제46대 대통령의 취임에 세계 정상들이 축하 메시지를 쏟아냈다. 세계 정상들은 미국 민주주의의에 축하를 보내며 파리 협정에 돌아온 것을 환영했고 미국의 리더십의 그 어느때보다 필요할 때라고 강조했다.

7.문재인 대통령이 미국이 돌아왔다면서 새로운 시작은 민주주의를 더욱 위대하게 만들 것이라고 조 바이든 대통령의 취임을 축하했다. 문 대통령은 SNS에 올린 메시지에서 하나된 미국을 향한 여정을 한국 국민들과 함께 성원한다고 밝혔다.

8.캘리포니아 주정부가 오늘 출범한 조 바이든 행정부에 보다 적극적인 코로나 19 백신 지원을 희망하고 있다. 바이든 행정부로 부터 좀더 많은 백신을 공급받아 캘리포니아 주내 코로나 사태가 한층 개선될 수 있기를 바라는 것이다.

9.LA지역의 백신 접종의 효과가 본격적으로 나타나고 있다. LA카운티 소방국 소속 소방관들의 코로나 19 확진 판정비율이 백신접종 후 3분1이하까지 급격한 감소세를 보인 것으로 확인됐다.

10.코로나19 사태로 보육 시설들이 문을 닫으면서 미취학 아동들의 발달 속고에 앙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코로나 사태 속에 가정에 방치되거나 학대까지 이어지는 사례도 우려되고 있다.

11.극우집단 프라우드 보이스 내부에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에 대해 완전한 패배자, 협잡꾼, 약체 등 비판이 확산하고 있다. 이들의 입장변화는 트럼프 전 대통령이 의사당 난입에 대해 유감을 표시하고 패배를 인정한 것이 지지자들에 대한 배신 행위로 간주한다는 것이다.

12.워싱턴 DC 연방의사당 난입사태의 주도 세력으로 꼽히는 우파 극우주의 세력이 속속 검거되고 있다. FBI는 조셉 랜달 빅스를 의사진행 방해와 불법 침입, 소란 행위 등의 혐의로 체포했다. 

13.오늘 뉴욕증시는 조 바이든 대통령이 취임한 데 따른 낙관적인 심리로 사상 최고치로 올랐다. 다우 지수는 257.86포인트, 0.83% 상승한 31,188에서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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